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에 따르면 7월 27일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11만 1,008명이다.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6,679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8만 4,329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1,514명 감소했다.
◆방역수칙 주요 위반사항은?
부처별 소관 시설의 방역 관리를 위해 총 24개 부처에서는 총 3,487개소에 대한 방역 현장점검(7.22~7.26)을 진행했다.
시설별로 ▲병·의원,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2,925개소), ▲콜센터·건설현장·방송사 등 사업장(489개소), ▲휴양림·해수욕장·물놀이시설 등 여름철 밀집 우려시설(73개소)를 점검했다.
점검결과 방역수칙 위반사항을 총 209건을 적발해 현장에서 안내·계도를 실시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출입자 명부작성 관리 미흡, 마스크 미착용, 손소독제 미비치, 거리두기(밀집도) 완화 미흡 등으로 확인됐다.
또 임시선별검사소, 시험장, 공항·터미널 등을 방문하여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간담회 등을 통해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휴가철 기간에 자원봉사자를 통해 거리두기 캠페인과 전국 역·터미널 등의 전광판·포스터·SNS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3개 분야 총 2만 3,840개소 점검
7월 27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1만 1,015개소, ▲학원 1,526개소 등 23개 분야 총 2만 3,840개소를 점검했다.
이를 통해 방역수칙 미준수 68건에 대해 현장지도를 했다.
경찰청 등과 합동(139개 반, 594명)으로 심야 시간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3,65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