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정부합동 특별점검단이 방역수칙 위반사항 1만 4,417건을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가 점검 발표한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은 다음과 같다.
◆자가격리자…전일 대비 3,592명 증가
8월 14일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10만 7,571명이다.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7,793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7만 9,778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3,592명 증가헸다.
◆방역수칙 위반사항 1,580건…지자체에 행정처분 요청
정부는 서울, 인천, 경기, 부산의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소관 부처,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정부합동 특별점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개 분야(학원·교습소, 식당·카페,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숙박시설, 종교시설) 총 9만 4,118개소의 점검(7.8~8.13)을 했다.
이번 점검결과, 방역수칙 위반사항 1만 4,417건을 적발했다. 이 중 1,580건은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고, 1만 2,837건을 현장에서 안내·계도 조치했다.
◆방역수칙 미준수 31건 현장지도
8월 14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1만 2,818개소, ▲이·미용업 1,672개소 등 23개 분야 총 2만 1,144개소를 점검했다. 그 결과 방역수칙 미준수 31건에 대해 현장지도를 했다.
경찰청 등과 합동(142개 반, 552명)으로 심야 시간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1,918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