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7월 7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7.1.~7.7.) 동안의 국내 발생 코로나19 환자는 5,388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769.7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636.3명으로 전 주(464.9명, 6.24.∼7.7.)에 비해 171.4명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133.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임시 선별검사소 728만 9,259건 검사
7월 6일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3만 786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5만 5,549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21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7.7.) 총 728만 9,259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365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7월 6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298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병상 여력 안정적
▲생활치료센터…가동률 60.3%
생활치료센터는 총 37개소 6,737병상을 확보(7.6.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0.3%로 2,67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5,513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7.0%로 1,82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37.5%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7,405병상을 확보(7.6.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37.5%로 4,62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655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가동률 53.0%
준-중환자병상은 총 396병상을 확보(7.6.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3.0%로 18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85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585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795병상을 확보(7.6.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585병상, 수도권 313병상이 남아 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1,663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