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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1일 평균 국내 발생 코로나19 환자 1,348.7명…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증가 7월 17일 임시 선별검사소 코로나19 환자 295명 확인 2021-07-18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지난 한 주(7.11.~7.17.)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348.7명으로 그 전 주간(7.4.~7.10.)의 992.4명에 비해 356.4명 증가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에 따르면 60세 이상의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03.0명으로 그 전 주간(7.4.~7.10.)의 78.1명에 비해 24.9명 증가했다.
지난 한 주(7.11.~7.17.) 1일 평균 수도권 환자는 990.4명으로 지난주(799.0명)에 비해 191.4명 증가했다. 비수도권 환자는 358.3명으로 지난주(193.4명)에 비해 증가했다.
(표)최근 방역 관리 상황 비교

◆익명검사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 총 162개소 운영 중
7월 17일 전국 선별진료소를 통해 2만 6,755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5만 9,071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62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7.18) 총 819만 7,242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529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7월 17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295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병상 여력 안정적, 생활치료센터 지속 확충 중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중환자 병상, 감염병전담병원 등은 안정적인 상황이다.
다만 무증상·경증 환자의 증가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를 지속 확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가동률 66.4%
생활치료센터는 총 53개소 1만 2,072병상을 확보(7.18.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6.4%로 4,06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만 406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7.3%로 3,40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63.5%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7,610병상을 확보(7.17.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3.5%로 2,78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874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가동률 57.8%
준-중환자병상은 총 412병상을 확보(7.17.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7.8%로 17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83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546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806병상을 확보(7.17.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546병상, 수도권 278병상이 남아 있다.


정부는 “매주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며,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1,993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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