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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현 2단계 1주간 추가연장…악화시 4단계 검토 4단계 적용시 주요 내용은? 2021-07-07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수도권의 주간 평균 환자 수는 지난 7월 2일부터 500명을 넘어(7.7일 기준 636.3명) 새로운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수도권은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로 전환하지 않고, 현행 거리두기 체계를 1주간(7.1~7.7) 연장하기로 결정(6.30)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는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위해 7월 8일부터 7월 14일까지 일주일 간 수도권의 거리두기 개편을 유예하고, 종전의 2단계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조정 방안
▲3단계 조치시…전반적 방역 대응 완화 오인 우려
새로운 거리두기 3단계 조치를 적용하는 경우 기존 조치에 비해 개인 방역은 강화된다.
하지만 유흥시설 운영 재개(~22시), 실내체육시설 제한 해제(24시간 운영)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조치 완화로 전반적인 방역 대응이 완화되는 것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서울시…기존 조치 연장 요청
지자체 의견수렴 결과, 서울시는 기존의 조치를 연장하는 것을 요청한 바 있다는 설명이다.


◆유행상황 악회시…새 거리두기 4단계 적용도 검토
연장 기간 중이라도 유행 상황이 계속 악화되는 경우 새로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도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은 서울 389명, 수도권 1,000명이다.
(표)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주요 내용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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