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에 따르면 6월 12일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8만 1,099명이다.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3만 7,035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4만 4,064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106명 많아졌다.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을 점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9개 분야 총 2,965개소 점검
최근 집단감염이 빈발하는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소관 부처, 경찰,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정부합동 방역점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 주간(6.4~6.10.) 9개 분야 총 2,965개소를 점검했다.
▲방역수칙준수 미흡…체육시설>식당‧카페>목욕장 순
분야별로 체육시설(345건, 43.0%), 식당‧카페(129건, 16.1%), 목욕장(103건, 12.8%), 종교시설(82건, 10.2%), 건설현장(70건, 8.7%), 유흥시설(63건, 7.8%)등에서 방역수칙 준수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위반 유형…40% 이상 ‘환기·소독 관리’ 미흡
위반 유형은 환기·소독 관리 미흡(324건, 40.3%), 방역수칙 게시·안내 미흡(221건, 27.5%), 발열 등 증상 확인 소홀(68건, 8.5%), 출입명부 관리 미흡(49건, 6.1%) 등이 확인됐다.
◆23개 분야 총 2만 68개소 점검
6월 12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1만 1,047개소, ▲이·미용업 1,585개소 등 23개 분야 총 2만 68개소를 점검해 방역수칙 미준수 159건에 대해 현장지도를 했다.
경찰청 등과 합동(126개반, 431명)으로 심야 시간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1,81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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