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규 돌파감염 추정사례 5명 확인…변이바이러스 감염 여부 분석 중
국내 발생률, 외국 대비 낮은 상황
2021-06-04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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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규 돌파감염 추정사례 5명이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신규 확인된 돌파감염 추정사례 5명은 모두 화이자 백신 접종자이며, 변이바이러스 감염 여부(5월 25일 발표한 추정사례 4명은 변이 아님 확인, 추가 5명의 변이검사 진행 중)에 대한 추가 분석이 진행 중이다.
(표)돌파감염 추정사례 세부현황
◆국내 전체 돌파감염 추정사례 9명
국내에서 접종을 완료한 후 14일이 지난 103만 9,559명 중 돌파감염 추정사례[접종 완료(아스트라제네카 및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 14일 경과) 후 확진된 사례로, 역학조사 결과 추정 노출일이 2차 접종 후 14일 미만으로 확인되면 사례분류 변경 가능]는 9명(10만 명당 0.87명)으로 확인됐다(5월 31일 0시 기준).
◆예방접종 이후 방역 수칙 준수 필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떤 백신을 접종받더라도 돌파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 이후에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충분한 환기 등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한다”며, “국내 발생률은 외국에 비해서는 낮은 상황으로 매우 드물게 확인되고 있으며, 입증된 예방접종의 효과를 고려할 때 예방접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여전히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돌파감염은 백신별로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접종한 후 2주가 지나 확진되는 경우를 말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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