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의 효과 평가 목적으로 실시 중인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 추정’ 사례 현황은 다음과 같다.
8월 18일 기준 누적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국내 접종완료자 740만 7,767명 중 0.035%(35.1명/10만 접종자)에 해당하는 2,599명이다.

▲30대 발생률 최다
30대가 0.076%(76.0명/10만 접종자)로 발생률이 가장 높았고, 연령대가 증가함에 따라 돌파감염 발생률은 감소했다.

▲백신종류별…얀센>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순 
얀센 백신 접종자 중 발생률은 0.098%(97.8명/10만 접종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중 0.055%(55.0명/10만 접종자), 화이자 백신 접종자 중 0.018%(18.4명/10만 접종자) 순이다.
교차접종자(1차 접종과 2차 접종에 서로 다른 종류의 백신을 접종한 대상자) 중 발생률은 0.012%(11.8명/10만 접종자)이었다.

(표)백신종류별/연령대별 10만 접종자당 돌파감염발생률

▲주요변이 74.8% 확인
변이바이러스 분석을 완료한 703명 중 74.8%(526명)에서 주요변이(델타형 498명, 알파형 26명, 베타형/감마형 각 1명)가 확인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