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지난 한 주(5.23.~5.29.) 1일 평균 국내 발생 코로나19 환자 수는 562.3명으로 그 전 주간(5.16.~5.22.)의 586.6명에 비해 24.3명 감소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에 따르면 60세 이상의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12.7명으로 그 전 주간(5.16.~5.22.)의 123.7명에 비해 11.0명 감소했다.
지난 한 주(5.23.~5.29.) 1일 평균 수도권 환자는 357.1명으로 지난주(376.6명)에 비해 19.5명. 비수도권 환자도 205.2명으로 지난주(210.0명)에 비해 감소했다.
◆전국 선별진료소 1만 4,024건, 임시 선별검사소 2만 5,884건 검사
5월 29일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1만 4,024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2만 5,884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31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5.30.) 총 583만 6,735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388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5월 29일 하루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87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병상 여력 안정적
▲생활치료센터…가동률 43.1%
생활치료센터는 총 38개소 6,812병상을 확보(5.29.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3.1%로 3,87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5,293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5.7%로 2,87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37.0%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527병상을 확보(5.29.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37.0%로 5,37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474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가동률 43.2%
준-중환자병상은 총 426병상을 확보(5.29.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3.2%로 24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47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580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782병상을 확보(5.29.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580병상, 수도권 335병상이 남아 있다.
(표)중증도별 병상 현황(5.29.기준)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며,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1,767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