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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고령층 문화·복지 프로그램 활성화 추진 7월 1일까지 노인복지관·경로당·주민센터 전체 운영 재개 목표 2021-06-01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장관 권덕철)가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5.26. 중대본 보고)의 후속 조치로 고령자가 주로 이용하는 복지관‧주민센터‧경로당의 적극적인 운영방안을 마련, 추진한다.


◆복지관‧주민센터‧경로당, 적극적 운영방안 마련, 추진
▲사회 전반 정신건강 취약 위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 전반의 정신건강이 취약해질 위험이 있다. 특히 고령층은 사회와의 단절로 인해 고립, 우울감을 겪을 확률이 높아 사회적 보호 기능의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
▲방역 불안감 등 운영 안해
현행 지침상 사회복지시설 및 주민센터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지만 방역 불안감 등으로 다수의 시설이 운영을 하지 않는 상황이다.
노인복지관은 지침상 운영이 가능하나, 42%[전국 394개 중 230개 운영 중(58%)이며,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이 34.5%를 차지(5.12일 기준)]가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
주민자치센터(자치구별로 운영) 프로그램(주민센터 프로그램은 지역별 감염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 자체 결정)은 지역별로 운영이 상이하고, 대면·비대면 병행 운영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또 경로당은 지자체 판단에 따라 67%가 휴관 중이다.


◆휴관 중인 시설 운영 재개 등
정부는 사회관계망 활성화를 위해 휴관 중인 시설의 운영을 재개하고, 마스크 착용,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권고한다.
▲노인복지관, 주민센터 등 운영재개
휴관 중인 노인복지관, 경로당, 주민센터에서는 시설 및 프로그램의 운영을 재개하되, 방역적 위험성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1차 접종자, 예방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운영 재개를 권장한다.
휴관 중인 노인복지관·주민센터의 경우 컴퓨터, 미술, 요가, 통기타 등 마스크 착용이 가능한 대면 프로그램의 운영을 재개하도록 적극 권장한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외부강사는 예방접종 확인서(1차 이상) 또는 2주 이내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예방접종 완료자(2차 접종 후 14일 경과)로 구성된 시설이나 소모임은 현재 감염 우려가 커 미운영 중인 노래교실, 관악기 강습, 음식 섭취 등이 가능해진다.
감염 우려로 인해 휴관 중인 경로당의 경우 지자체에서 1차·2차 접종자들이 이용이 가능함을 적극 안내하여 운영을 재개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관리체계를 마련한다.
▲6월 1일부터 시행
시행시기는 6월 1일(화)부터 시행하되, 7월 1일(목)까지 노인복지관·경로당·주민센터 전체의 운영 재개를 목표로 한다.
▲노인일자리사업…예방접종자 우대방안 검토
노인일자리사업의 경우에도 그간 코로나19로 미집행된 부대경비(1인당 13~18만)를 활용해 1차 접종자와 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문화 활동(예 : 영화관람, 야외활동 등)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을 독려하고, 노인일자리사업의 참여자 선발 시 예방접종자 우대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노노(老老)케어, 보육시설 지원 등 노인일자리사업 중 대면활동 비중이 높아 참여자의 백신 예방접종 필요성이 높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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