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파마리서치, 팍스젠바이오, 큐라티스, 예스킨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업무용 차량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ESG 경영 실천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13일 밝혔다. 친환경 차량 전면 교체를 위해 전환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친환경 차량 교체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ST,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용마로지스, 수석 등 동아쏘시오그룹의 모든 그룹사가 동참하며, 2021년 79대, 2022년 111대, 2023년 89대, 2024년 81대로 총 360대의 업무용 차량을 연도별 교체주기에 따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2024년까지 전환 가능한 모든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바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변화에 앞장서는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파마리서치, 녹원회에 1억원 상당 ‘리쥬란힐러 코스메틱’ 기부

㈜파마리서치(대표이사 김신규, 강기석)가 '가정의 달'을 맞아 사단법인 녹원회에 1억원 상당 리쥬란힐러 코스메틱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 품목은 리쥬란힐러 턴오버 캡슐세럼, 하이드로젤크림, 링클 매니징앰플, 카밍립밤 등 리쥬란힐러 코스메틱 베스트셀러로 구성됐다. 또한, 호박추출물, 강황추출물, 브로메라인이 함유한 신제품 ‘가느란’도 함께 기부될 예정이다.

파마리서치가 기부한 제품은 ‘미코마켓’ 바자회를 통해 판매되며 판매수익금 일부는 사회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녹원회는 미스코리아 수상자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리쥬란 글로벌 모델인 미스코리아 김이슬씨가 소속돼 있다.

파마리서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팍스젠바이오, 코로나19 분자 진단 시약 국내 정식 허가 획득

팍스젠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코로나19 분자 진단 시약인 ‘PaxView SARS-CoV-2 real-time RT-PCR Kit’에 대한 국내 정식 허가(체외 제허 21-370호)를 받았다고 밝혔다.

임상적 성능 시험, 시설과 제조 및 품질관리체계(GMP) 등 체외진단의료기기법에 따른 정식 허가 절차를 거쳐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받았다.

‘PaxView’는 코와 입에서 채취한 환자 검체에서 미량의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리해 이를 측정 가능한 양만큼 증폭한 뒤 바이러스 존재 유무를 확인하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real-time RT-PCR) 진단 방식이다.

팍스젠바이오 박영석 대표이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 허가는 품질에 대한 글로벌 신뢰도를 높이고, 국내 의료 현장에 코로나19 진단 시약 공급의 길을 열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국내외 코로나19 진단 시장의 점유율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큐라티스-프로앱텍, 공정 개발 및 위탁 생산 전반 포함한 CDMO 계약 체결

주식회사 큐라티스는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 기업 프로앱텍과 비임상 및 임상 시료 생산의 공정 개발과 위탁 생산 전반을 포함하는 포괄적 CDMO 서비스 계약(총금액 10억, VAT 별도)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미생물 기반 배양 및 정제 프로세스를 통해 원료 의약품, 비임상 시료, 임상에 필요한 원료 및 완제 의약품 생산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2017년 설립된 프로앱텍은 특정 부위 알부민 결합을 활용해 기존 약물 효능과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을 활용, 바이오 신약 후보 물질을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 회사로 원천 기술을 활용해 난치성 통풍 치료에 쓰일 수 있는 후보 물질(PAT001) 등을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큐라티스 조관구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앱텍과 계약을 통해 전문 CDMO 업체로 발돋움해 시설 및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과 파트너링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