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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교습소 코로나19 방역관리 추진현황 및 계획은? 2021-05-12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가 학원‧교습소의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학원 대상 집중방역기간’(4.21~5.11)을 운영하고, 시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학원시설…집중 현장점검, 선제적 PCR 검사 등
학원시설 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의 방역 관리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집중 실시했고, 시도 교육청과 회의를 통해 학원 방역 추진 상황도 매주 점검했다.
또 학원 내 감염 위험을 낮추고, 무증상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학원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PCR 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유증상 학원 종사자 ‘홍보강화’
유증상 학원 종사자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위해 자가진단 앱의 사용을 독려하고, 기본방역수칙 강조를 위해 포스터와 카드뉴스를 제작‧보급하는 등 홍보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학원 내 코로나19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고, 학원 방역에서 소흘함이 없도록 현장점검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홍남기(국무총리 직무대행) 본부장은 “이번 주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학교관계자 1명 감염으로 인해 총 21명이 확진되고 학교 전체가 5월 21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지만 초중고 학생 10명중 9명(87%)이 ‘감염위험이 있지만 학교에서 공부하고 싶다’고 답한 설문조사 결과도 있다”며, “학생들의 학습권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방역당국과 교육당국에 학교내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학교관계자 등에 대한 선제검사와 학교시설에 대한 방역강화 등을 보다 촘촘히 그리고 세심히 해주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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