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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 코로나19 검사 3만 739건…환자 63명 확인 지난 1주일(3.11.~3.17.)간 1일 평균 코로나19 환자 수 426.9명 2021-03-17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3월 16일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환자 63명을 확인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월 17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3.11.~3.17.) 동안 국내 발생 환자는 2,988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426.9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308.0명으로 전 주(307.7명, 3.4.∼3.10.)에 비해 0.3명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118.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선제적 진단검사 확대 등
지난 16일 전국 선별진료소를 통해 4만 5,433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3만 739건을 검사하는 등 대규모 검사가 진행됐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09개소[수도권 : 103개소(서울 26개소, 경기 71개소, 인천 6개소), 비수도권 : 6개소(충남 2개소, 부산 1개소, 대구 1개소, 광주 1개소, 세종 1개소)]를 운영 중이다. 그간(12.14.~3.17.) 총 300만 5,636건을 검사했다.
지난 16일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3만 739건을 검사해 63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414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병상 여력 안정적
▲생활치료센터…가동률 40%

생활치료센터는 총 34개소 6,010병상을 확보(3.16.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8.1%로 3,72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5,001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0.0%로 3,00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27.8%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770병상을 확보(3.16.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27.8%로 6,33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545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가동률 44.2%
준-중환자병상은 총 434병상을 확보(3.16.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4.2%로 24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37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603병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766병상을 확보(3.16.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603병상, 수도권 357병상이 남아 있다.
정부는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등에 의사, 간호사 등 1,172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세균(국무총리) 본부장은 “다음주까지 시행되는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에서도 신속하게 현장 점검과 위험요인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도록 해 달라”며, “강화된 진단검사 역량에 비해 최근 검사 실적은 크게 늘어나지 않고 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통해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달라”고 주문했다.
또 “오늘부터 필수적인 공무나 중요한 경제활동을 위해 반드시 출국해야 할 경우, 백신을 우선 접종받을 수 있는 제도가 시행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신청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질병청과 관계부처에 현장에서 혼선이나 불만이 없도록 국민들께 처리 기준과 절차를 정확히 안내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해 형평성 논란이나 제도 악용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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