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서울특별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 및 논의한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3.1절 도심집회 대응계획 마련
서울특별시는 3.1절에 1,670건의 집회 신고가 접수(2.26 기준)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3.1절 도심집회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3.1절에는 기자회견, 1인 시위, 9인 이하 집회 등의 형태로 약 2,500명이 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광장 등에 펜스를 설치하고, 집회단체에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집회 시 현장 채증을 할 예정이다.
또 현장 상황에 따라 지하철 출구 통제 및 시내버스 우회(시청, 광화문 등)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광장 등 주요장소를 대상으로 경찰과 합동 근무를 실시하고, 채증 자료에 따라 불법집회는 고발하며, 방역수칙 위반사례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경기도 역학조사 통역 봉사단’ 추가 모집 등
경기도는 코로나19 역학조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기도 역학조사 통역 봉사단’을 추가 모집한다.
주요업무는 외국인 역학조사 시 비대면으로 유선 통역을 지원하게 되며, 모집인원은 10개 언어(중국, 일본, 아랍, 스페인, 프랑스, 파키스탄, 러시아, 라오스, 스리랑카, 필리핀) 통역가능자 40명이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경기도 외국인정책과 전자우편(foreigner1@gg.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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