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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추가 확인…영국 發 입국 확진자 2명 1명 사망…해외입국자 방역 조치 강화 2020-12-31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코로나19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영국 發 입국 확진자 2명의 검체에서 이같이 조사됐다.


▲자가격리 기간 중 사망…가족들 전장유전체 분석 진행 중
이 중 1명은 지난 12월 13일 입국 후 자가격리 기간 중 사망했으며, 사후검사를 통해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진된 가족들(부인, 딸, 사위)에 대해서도 전장유전체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진
또 다른 1명의 경우 12월 24일 입국 당시 검역과정에서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는 각각 자가격리 중과 검역 과정에서 진단된 것으로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표)해외 변이 바이러스 출현 관련 해외입국자 방역조치 강화 내용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하여, 발열기준 강화,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 확대, 영국 發 항공편 입국 한시적 중단,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비자발급 제한, 격리면제서 발급 한시적(3주간) 중단 등의 조치를 시행 중이다”며, “영국 등 변이 바이러스 발생 국가 입국자 중 확진자에 대해서는 변이 바이러스 여부 확인을 위한 전장유전체 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을 지속 수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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