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0시 기준 국내 입국 인도 재외국민 총 16명 코로나19 확진
총 540명 입국…1명, 인도 변이바이러스 감염 확인
2021-05-11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국내 입국 인도 재외국민 총 16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지난주 5월 4일부터 총 3차에 걸쳐 인도 재외국민 총 540명이 입국했다.
현재까지 검역단계에서 6명, 시설 내 격리단계에서 10명으로 총 16명(3.0%)이 확진됐다.
이 중 임시생활시설 격리 7일이 경과한 1차 입국자의 경우, 시설 퇴소 전(6일차) 진단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된 167명(3명 제외 :1명 미결정 검사 중, 1명 장기입소자, 1명 타질환으로 병원 이송 조치)은 자가격리로 전환돼 격리해제 전(13일차)에 한 번 더 검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2차·3차 입국자도 마찬가지로 현재 7개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중이며, 1차 입국자와 동일하게 검사 등 방역조치가 시행된다.
현재까지 재외국민에 대한 변이바이러스 검사 결과, 1명(1차 입국자)의 인도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표)인도발 입국자 격리 강화 내용
정부는 “인도 내 환자 급증, 국내 유입 증가 등에 따라 변이바이러스의 국내 전파 차단을 위해 앞으로도 인도발(發) 입국자에 대한 강화된 방역 관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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