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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코로나19 변이 발생 보고…국내 유입 차단 추진 지역사회 유입 차단, 확진자 검사 강화 등 2020-12-27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아프리카 질병예방통제센터(CDC)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스파이크 단백질 세포수용체결합부위(RBD)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보고됐다고 발표했다.
관련 분야 해외 연구진은 남아공 2차 유행의 주요 바이러스로 보며, 해당 변이가 감염력 및 면역 반응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철저히 감시하기 위해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남아프리카공화국 發 입국자의 경우 기존에 조치 중인 입국 시 유증상자 코로나19 진단검사, 14일간의 시설(또는 자가)격리 조치에 더해 격리해제 전에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지역사회로의 유입을 차단한다.
또 확진자에 대해서는 전장유전체 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을 실시하여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그간의 전장유전체 검사 결과에서 해당 변이 바이러스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10월 이후의 남아프리카공화국 發 코로나19 확진자[남아공 發 입국자(공항)는 10월 118명, 11월 196명, 12월 191명(12.25일 기준), 그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10월 1명, 12월 6명]의 검체에 대한 전장유천체 분석도 진행 중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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