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newsmedical@daum.net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오는 12월 14일(월) 10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 마련을 위한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향후 5년간(2021~2025) 재생의료 분야 발전 로드맵이 될 기본계획의 공식 수립에 앞서 관련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청회는 복지부 임을기 첨단의료지원관의 기본계획(안) 발표에 이어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박구선 이사장을 좌장으로 관계 전문가, 환자단체 및 시민단체 등에서 시(안)을 통해 제시된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쟁점토론을 가진다.
토론 이후에는 유튜브 창으로 올라온 질의 중 주요 질의를 선별하여 전문가 또는 정부가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부 임을기 첨단의료지원관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관계 부처와의 협의 등을 통해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 12월 첫 번째 공청회에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방향(▴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기반 확대 및 안전관리체계 제도화, ▴재생의료 치료기회 확대, ▴산업생태계 구축 등)을 선제적으로 논의한 이후 지난 1년간 100명 이상의 전문가 및 관계부처가 함께 기본계획(안) 마련을 위한 정책과제 도출에 참여했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기본계획의 비전과 목표 및 주요 정책 추진과제들에 대해 관련 전문가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의견까지 폭넓게 경청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