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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12월 4일, 수도권·강원도 지역 민간사업장 코로나19 집중 방역지도와 점검 2020-11-19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오는 11월 23일(월)부터 12월 4일(금)까지 수도권강원 지역에 소재한 민간사업장에 대해 코로나19 집중 방역지도와 점검을 한다.
감염 취약사업장 약 5,000개소에 1.5단계 격상 상황 전파 및 긴급 자체점검을 지도하고, 콜센터·물류센터 등 고위험사업장 약 100개소에 대해 현장 지도·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소독, 근로자간 거리두기 등 핵심 방역수칙 이행을 지도한다.
또 한국경영자총협회·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 협조를 통해 재택근무·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 활용 확대를 적극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1.5단계로 격상되지 않은 지역의 1만여 개 감염 취약사업장에 대해서도 자체 점검을 실시토록 지도하여 사업장 내 방역조치가 느슨해지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서울 강동구 건설현장, 충남 아산 전기공사 등 건설현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점을 감안해 오는 11월 23일(월)부터 12월 11일(금)까지 진행되는 ‘동절기 건설업 정기감독’ 시에도 건설현장 내 방역수칙이 철저히 준수되도록 지도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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