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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주간(10월 23일 0시∼11월 5일 0시) 국내 코로나19 환자…경기>서울>충남>인천 순 감염병 유행에 영향 미치는 3가지 요인은? 2020-11-06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지난 2주간(10월 23일 0시∼11월 5일 0시) 국내 코로나19 환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국내 환자 발생은 경기 39.2%, 서울 29.7%, 충남 5.5%, 인천 3.3% 순으로 발생했다.


◆감염경로별…지역 집단발생>병원·요양병원 등>해외유입 등 
서울·경기·인천 환자 발생이 전체의 72.1%를 차지해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감염경로별로는 지역 집단발생 36.5%, 병원·요양병원 등 18.5%, 해외유입 및 관련 17.6%, 확진자 접촉 15.3%, 감염경로 조사 중 12.1% 순이다.
지역사회 소규모 유행,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등 중심으로 발생이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유행에 영향 미치는 것은?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유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병원체, 환경, 감염대상 3가지 중요한 요인이 있다.
▲병원체인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여전히 높은 감염력과 치명률을 보이고 있고, ▲춥고 건조한 환경은 호흡기바이러스 생존에 유리하며, ▲감염 대상인 사람의 경우 겨울철 큰 일교차로 저항력이 낮아져 감염이 더 용이해질 수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면 추워진 날씨로 인해 실내 생활의 비중이 높아지고, 밀집·밀폐·밀접한 환경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길어져 코로나19 감염에 더 취약할 수 있다”며, “실내에서는 수시로 환기하고,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최근 발생이 많은 음식점·사우나 등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려운 장소에서는 ▲짧은 시간 머무르되, ▲2m 거리두기,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실 것을 요청하면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수칙 준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원칙이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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