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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간(10월 30일∼11월 12일) 코로나19 국내 주요 시도별 발생현황은?…서울>경기>충남 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및 혈장치료제 임상시험 진행 중 2020-11-13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지난 2주간(10월 30일 0시∼11월 12일 0시) 국내 코로나19가 수도권은 물론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것이 확인됐다. 또 20~30대 확진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감염경로별…지역 집단발생>확진자접촉>해외유입 관련 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국내 환자 발생은 서울 35.5%, 경기 28.2%, 충남 8.4%, 강원 3.7%, 경남 3.6% 순으로 발생했다. 기존 수도권 지역 중심 발생 외에도 충남 천안·아산, 강원 원주, 경남 창원 등 지역에서 상당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감염경로별로는 지역 집단발생 35.5%, 확진자 접촉 20.2%, 해외유입 및 관련 20.2%, 감염경로 조사 중 13.6%, 병원·요양병원 등 10.5%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소규모 유행 중심으로 발생이 지속되는 것이 확인됐다.
또 확진자의 연령대 특성을 살펴본 결과 전체 확진자 중 20대 및 30대의 구성비가 지난 9월에는 22% 수준이었지만 최근 점차 증가하여 11월 잠정 분석 결과 31.4%로 확인됐다.


◆항체치료제…경증 1상 임상시험 마무리 등
항체치료제는 경증 확진자 대상 1상 임상시험(8.25일), 경증과 중증 확진자 대상 임상 2/3상(9.17일), 예방 목적 임상3상(10.8일)이 현재 진행 중이다.
경증 1상 임상시험은 최근 마무리되어 약제 안전성과 바이러스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임상 2/3상 임상시험에서는 경증-중등증 확진자 300명 모집에 현재 국내 13명을 포함하여 총 75명이 등록됐다. 예방 3상 임상시험은 초기 상황으로 환자를 모집 중이다.
혈장치료제는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점점 추워진 날씨로 실내 생활이 증가하면서 다중이용시설, 요양시설 등 고위험 시설 내 감염 위험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들의 방역수칙 준수에 각별히 신경 써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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