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서울특별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한 수도권 코로나19 조치사항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한강공원 내 음식물 배달 자제 요청
서울특별시는 음식점·카페 등에 대한 집합제한 조치로 한강공원 이용객이 증가해 코로나19 야외감염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9월 9일 주요 배달 이동통신 앱 회사에 대해 한강공원 내에서 음식물 배달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코로나19 확진환자와 의심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환자 이송능력 확대를 위해 출동이 가장 빈번한 7개 소방서에 구급대원을 추가로 배치하고, 향후 구급차의 추가 배치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유흥업소와 단란주점 총 1,604개소 점검
인천광역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지난 8월 19일부터 관내 유흥업소와 단란주점 총 1,604개소를 점검했다. 이 중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한 2개소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할 예정이다.
또 매출 감소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을 돕기 위해 고용보장연계 특별자금 지원사업[(지원한도) 최대 1억 원 → 최대 3억 원, (지원대상) 근로자 30인 미만 제조업체 → 50인 미만 제조업체]을 확대한다.
◆경기도…골목경제 소생 방안 추진
경기도는 골목경제 소생을 위해 경기지역화폐 유인책(인센티브)와 소비지원금을 활용, 소비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9월 18일부터 경기지역화폐 20만 원을 충전하면 2만 원(기본 인센티브 10%)을 즉시 지급하고, 이를 11월 17일까지 모두 사용하면 소비지원금 3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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