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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및 관계부처별 코로나19 조치사항은? 방역 점검 및 조치 강화 등 2020-09-10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서울특별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국방부(장관 정경두)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한 코로나19 조치사항은 다음과 같다.


◆수도권 코로나19 조치사항
▲서울시…주요 밀집 지역 시민출입 통제 등

서울특별시는 최근 한강공원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9월 8일 14시부터 이용객이 많은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의 주요 밀집 지역[여의도(이벤트광장, 계절광장), 뚝섬(자벌레 주변 광장), 반포(피크닉장 1,2)]의 시민 출입을 통제한다.
한강공원 내 전체 매점(28개소)과 카페(7개소)는 21시에 영업을 종료하며, 모든 주차장(43개소)도 21시부터 다음날 02시까지는 진입할 수 없다.
▲인천시…생활치료센터 1개소 추가 운영, 주요 방역수칙 실천 사항 홍보 등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9월 9일부터 무증상·경증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 1개소(59실, 118명)를 추가로 운영한다. 
또 9월 7일부터 관내 공중위생업소(이·미용업) 총 8,970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안내문을 제작·배포하는 등 주요 방역수칙 실천 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카페리, 선사, 국제여객터미널 상업 시설 입주업체에 대한 항만 시설사용료 및 임대료뿐 아니라 전년 동 분기 대비 물동량이 15% 이상 감소한 부두 하역사에 대한 임대료를 감면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항만업계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추가 전파 막기 위해 노력 중
경기도는 신규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접촉자 분류 및 검사 실시, 감염 경로 추적 등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계부처별 코로나19 대응
▲문화체육관광부-지자체, 총 14종 166개소 방역상황 점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5일까지 문화·체육·관광 분야 주요 다중이용시설, 행사 등 총 14종, 166개소의 방역상황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했다.
점검결과 다수 시설이 운영을 중단하고 있었으며 운영 중인 시설은 지속적인 수칙 안내와 점검으로 대부분 방역지침을 숙지, 준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시설에서 일시적인 마스크 미착용, 다수 밀집 등 보완이 필요한 사례가 확인되어 방역을 강화했다.
야영장의 경우 단체방문 자제, 사전예약제 운영 등 밀집도 조절, 마스크 착용 강화, 공용시설 이용시간 최소화 등을 추가한 방역지침을 배포(8.28.)했다.
소극장(280개소), 실내체육시설(1,750개소), 영화상영관(172개소) 등 일부 영세시설에 대해서는 방역물품을 추가로 지원한다.
호텔 부대시설에 대해서는 카페·음식점의 지침을 준용하도록 하고, 공연장 등에 대해서는 이용자가 밀집하는 시간에 방역 지킴이를 배치하도록 하는 등 관리를 강화했다.
▲국방부…국군수도병원 치료 병상과 의료인력 등 지원
국방부는 수도권의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국군수도병원의 치료 병상과 의료인력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9월 4일부터 국군수도병원의 국가지정 음압 병상 8개를 중환자 병상으로 지원했으며, 9월 9일부터 국군수도병원 외상센터의 음압 병상 40개를 격리병상으로 추가 지원한다.
또 중환자 치료 및 간호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군의관, 간호 인력을 투입하여 확진자 입원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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