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와 한국혈관학회가 주최하고 2020 국제 혈관생물학 총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 21차 혈관생물학 국제대회인 IVBM2020 (International Vascular Biology Meeting 2020, 조직위원장 서울의대 김효수 교수, KAIST/IBS 고규영 교수)’이 오는 9월 9일(수)부터 12일(토)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모든 강연 비디오 10월 10일까지 열람 가능
플레너리 세션과 중요한 심포지엄은 채널 한 개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고, 모든 강연 비디오는 10월 10일까지 한달 간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번 IVBM 2020은 세계적인 혈관생물학 분야 대가 13명의 기조강연 (Plenary Session)을 포함한 268개의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주제의 476편의 초록이 접수됐고, 현재까지 국내외 약 800명의 참가자가 등록을 완료했다.
◆‘IVBM 2020 LIVE 세션’ 운영
조직위원회에서는 최근 악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본 행사를 온라인 개최로 계획을 변경했지만 기존 프로그램 중 특히 국내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거나 관심이 높을 주제의 강연 내용들을 선별하여 9월 9일(수)부터 12일(토)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패널로 초청하여 최근 연구 동향과 최신 연구 결과에 대하여 토론하는 ‘IVBM 2020 LIVE 세션’도 마련,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4가지 주제 Special Session 진행
Special Session으로는 ▲고려대학교 송대섭 교수의 원헬스 관점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유출 감염, ▲서울대학교 박경우 교수의 COVID-19와 심혈관 질환(CVD), ▲영남대학교 문준성 교수의 COVID-19와 당뇨병, ▲서울대학교 최평균 교수의 COVID-19: 백신과 항바이러스제의 치료 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COVID-19관련 특별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7대 주요 질환과 관리법 소개
IVBM 2020 조직위원회는 이번 혈관생물학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기념하여 일반 대중들에게 암, 심장질환, 뇌질환, 당뇨병, 안질환 등 우리의 생활에 밀접한 7대 주요 질환과 혈관의 연관성 및 이러한 질환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관리법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제작하여 혈관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IVBM 2020 온라인 참가등록은 9월 12일까지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사무국 이메일
(office@ivbm2020.org)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IVBM은 2년마다 전 세계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역사 깊은 국제 학술대회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