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21개국 500명 참석
로고 및 엠블럼 교체, 4개의 조인트 심포지엄, 5개 기조강연 등 진행
2017-09-09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회장 이인규 경북의대 내분비내과, 이사장 김효수 서울의대 순환기내과: Korean Society of Lipid & Atherosclerosis, 이하 KSoLA)가 8일~9일 여의도콘래드호텔에서 제54차 추계학술대회 및 제6회 국제학술대회 ICoLA(International Conference on Lipid & Atherosclerosis)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가장 큰 변화는 학회 영문명을 변경한 것은 물론 로고 및 엠블럼도 교체했다는 점이다.
학회는 그동안 ‘Korean Society of Lipidology & Atherosclerosis’라는 영문명을 사용해 왔지만 ‘Korean Society of Lipid & Atherosclerosis’(이하 KSoLA)로 변경했다. 로고 및 엠블럼도 교체했다.
김효수 이사장은 “국제적 표준에 맞춘 학회 로고 및 명칭 개선을 추진했다”며, “심장, 혈관을 형상화한 엠블럼으로 신뢰성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변경은 부르기 쉽고, 듣기 쉽고, 기억하기 쉽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대비 약 2배의 외국인 참석자를 기록했다는 점은 또 다른 특징이다.
실제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20개국에서 약 85명의 외국인들이 참석해 기존(약 40~50명선)보다 약 2배 많은 등록자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총 4개의 조인트 심포지엄이 마련됐다는 점도 눈길을 모았다.
즉 일본동맥경화학회는 물론 국제동맥경화학회, 당뇨병학회-고혈압학회, 유럽동맥경화학회 등과 조인트 심포지엄을 진행해 KSoLA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대사증후군과 성인병에 대해 깊은 토의를 했다.
또 5개의 기조강연도 진행됐다.
대표적으로 ▲김효수 이사장이 ‘CAP1’이라는 새롭게 발견된 단백질이 대사질환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최신지견 공유 ▲보스턴대학 케네스 월쉬(Kenneth Walsh) 박사는 최근 사이언스지에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혈액줄기세포의 변이가 심장-혈관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새로운 결과 발표 ▲하버드대학 마사노리 아이카와(Masanori Aikawa) 박사는 대식세포가 혈관질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지금까지의 연구결과에 더해 새로운 연구결과 소개 ▲이인규 회장은 대사조절과 대사리프로그래밍이 혈관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는 새로운 ‘Metabolic Reprogramming’이라는 개념에 대해 소개하고, 최신결과를 발표했다.
이외에도 임상의학, 기초의학, 생화학, 영양학을 아우르는 학문 분야에서의 고지혈증, 대사증후군, 동맥경화증, 당뇨병, 혈관질환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와 치료 지견을 전하는 총 11개의 심포지엄, 기초 및 영양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김효수 이사장은 “ICoLA 2017의 성공적 개최를 시작으로 KSoLA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콜레스테롤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한국인에 맞는 치료지침을 업데이트하고 예방교육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가장 큰 변화는 학회 영문명을 변경한 것은 물론 로고 및 엠블럼도 교체했다는 점이다.

학회는 그동안 ‘Korean Society of Lipidology & Atherosclerosis’라는 영문명을 사용해 왔지만 ‘Korean Society of Lipid & Atherosclerosis’(이하 KSoLA)로 변경했다. 로고 및 엠블럼도 교체했다.
김효수 이사장은 “국제적 표준에 맞춘 학회 로고 및 명칭 개선을 추진했다”며, “심장, 혈관을 형상화한 엠블럼으로 신뢰성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변경은 부르기 쉽고, 듣기 쉽고, 기억하기 쉽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대비 약 2배의 외국인 참석자를 기록했다는 점은 또 다른 특징이다.

실제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20개국에서 약 85명의 외국인들이 참석해 기존(약 40~50명선)보다 약 2배 많은 등록자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총 4개의 조인트 심포지엄이 마련됐다는 점도 눈길을 모았다.
즉 일본동맥경화학회는 물론 국제동맥경화학회, 당뇨병학회-고혈압학회, 유럽동맥경화학회 등과 조인트 심포지엄을 진행해 KSoLA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대사증후군과 성인병에 대해 깊은 토의를 했다.

또 5개의 기조강연도 진행됐다.
대표적으로 ▲김효수 이사장이 ‘CAP1’이라는 새롭게 발견된 단백질이 대사질환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최신지견 공유 ▲보스턴대학 케네스 월쉬(Kenneth Walsh) 박사는 최근 사이언스지에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혈액줄기세포의 변이가 심장-혈관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새로운 결과 발표 ▲하버드대학 마사노리 아이카와(Masanori Aikawa) 박사는 대식세포가 혈관질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지금까지의 연구결과에 더해 새로운 연구결과 소개 ▲이인규 회장은 대사조절과 대사리프로그래밍이 혈관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는 새로운 ‘Metabolic Reprogramming’이라는 개념에 대해 소개하고, 최신결과를 발표했다.
이외에도 임상의학, 기초의학, 생화학, 영양학을 아우르는 학문 분야에서의 고지혈증, 대사증후군, 동맥경화증, 당뇨병, 혈관질환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와 치료 지견을 전하는 총 11개의 심포지엄, 기초 및 영양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김효수 이사장은 “ICoLA 2017의 성공적 개최를 시작으로 KSoLA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콜레스테롤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한국인에 맞는 치료지침을 업데이트하고 예방교육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