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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비수도권(부산, 전남) 코로나19 조치사항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고위험시설 합동점검 등 2020-08-25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전국에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시행중인 가운데 각 지자체들이 코로나19 대응을 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부산광역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한 코로나19 조치사항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8월 24일부터 12종 방역수칙 의무화 대상 다중이용시설 점검
서울특별시는 8월 24일부터 영화관 등 12종의 방역수칙 의무화 대상 다중이용시설(▴ 학원(300인 미만) ▴ 오락실 ▴ 워터파크 ▴ 일정규모 이상 일반음식점*(예: 시설 허가·신고면적 150㎡ 이상)  ▴ 종교시설 ▴ 공연장 ▴ 실내 결혼식장 ▴ 영화관 ▴ 목욕장업 ▴ 실내체육시설 ▴ 멀티방·DVD방 ▴ 장례식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위반행위가 적발되는 경우에는 2주간 집합금지 및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 청구 등의 조치(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8월 24일 0시부터는 실내 및 야외 공연 등 다중이 집합한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


◆인천시…2주간 10인 이상 집회 전면 금지 조치 발령
인천광역시는 8월 24일 0시부터 2주간 10인 이상 집회에 대한 전면 금지 조치를 발령한다.
또 인천대공원, 월미공원 내 야영장, 매점들을 포함한 모든 실내·외 다중이용시설을 전면 폐쇄하고, 공동주택에 설치되어 있는 실내체육시설·독서실 등 주민공동 이용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운영 중단도 권고할 예정이다.


◆경기도…종교시설 1만 382개소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
경기도는 8월 23일 도내 종교시설 1만 382개소의 방역수칙(비대면 예배 실시, 대면 모임 및 식사 금지 등) 준수여부를 점검했다.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및 방역수칙 의무화 대상시설 등에 대한 점검도 계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8일 발동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이 정착될 수 있도록 카페 등 최근 확진자가 발생했거나 터미널 등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시설을 중심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집합금지 행정명령 위반 6개소 고발 예정 등
부산광역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수칙을 안내하는 등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8월 22일 0시부터 부산 거주자 및 방문자는 실내와 실외에서 집회, 공연 등 다중이 모여 다른 사람과 접촉하거나, 접촉할 위험이 있는 경우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집합금지 대상인 12종의 고위험시설 6,617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했으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6개소에 대해서는 고발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고위험 및 중위험 시설 20종 방역실태 점검 예정
전라남도는 8월 23일 관내 교회 3,714개소의 예배 및 방역현황을 점검했으며, 앞으로 2주(8월 23일~9월 5일)동안 고위험 및 중위험 시설 총 20종에 대하여 방역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월 21일부터 전라남도 전 지역 거주자 및 방문자에 대한 실내·외 마스크 의무착용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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