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17개 지자체, 학원가 및 학교 주변 분식점 등 위생 지도‧점검
전국 학원가‧놀이공원, 학교매점‧분식점 등 3만 5,400곳 대상
2020-08-11
이다금 newsmedic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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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8월 10일부터 9월 4일까지 학원가와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방학과 가을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학원가‧놀이공원과 학교매점‧분식점 등 조리‧판매업소 약 3만 5,40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 등의 보관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또 손 씻기,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고,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독려하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안전보호구역’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 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원가 및 학교 주변 조리 판매업소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취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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