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8월 1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626명(해외유입 2,561명)이다.
8월 10일 12시 기준 국내 주요 지역 코로나19 감염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
▲고양시 반석교회 관련 7명 추가 확진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일산동구 풍동 소재)와 관련해 전일 대비 7명(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31명이 확진됐다.

▲고양시 기쁨153교회 관련 총 21명 확진
경기 고양시 기쁨153교회(덕양구 주교동 소재)와 관련해 전일대비 격리 중인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김포시 주님의 샘 장로교회 관련 6명 확진
기존 미분류 환자인 2명(서울 1명 8.8 확진, 김포 1명 8.9 확진)에 대한 접촉자 조사 중 경기 김포시 주님의 샘 장로교회와 관련하여 6명이 신규 확진돼 총 누적환자는 8명(교인 7명, 지인 1명)이다. 감염원 및 감염경로 등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 이다.
주요 위험요인은 교회 내부가 좁고 환기 불량 등이 문제다.

◆해외 유입 확진자…검역단계 6명, 자가격리 5명
8월 10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6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5명이 확인됐다. 이중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은 6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1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아메리카 3명(미국 3명),  아프리카 1명(부르키나카소 1명), 유럽 1명(핀란드 1명), 중국 외 아시아 6명(필리핀 2명, 방글라데시 2명, 러시아 1명, 아프카니스탄 1명)이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