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8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519명(해외유입 2,531명)이다.
8월 7일 12시 기준 국내 주요 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국내 발생현황
▲강남구 커피전문점/양재동 식당 관련 총 16명 확진
서울 강남구 커피전문점/양재동 식당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었던 선행 확진자(식당 운영자)의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서울 3명(+1), 경기 10명(경북 신고 2건 포함), 경북 3명]이다.
▲고양시 기쁨153교회 관련 7명 추가 확진
경기 고양시 기쁨153교회와 관련하여 7명(격리 중 2명,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지표환자 및 가족 5명, 교인 3명(+1), 직장동료 6명(+5), 지인 1명(+1)]이다.
이 곳은 지하 1층 창문 및 환기시설 없는 상태에서 예배 후 같이 식사를 했다.
▲고양시 반석교회 7명 추가 확진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풍동 소재)와 관련해 지표환자(8.5일) 확진 후 접촉자 조사(18명) 결과, 7명(가족1, 교인5, 교인 가족1)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예배 후 교인끼리 식사를 한 것이 주된 위험요인이라는 분석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검역단계 5명, 자가격리 중 6명 확진
8월 7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5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6명이 확인됐다.
이중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은 6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1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아메리카 4명(미국 4명), 아프리카 1명(에티오피아 1명), 중국 외 아시아 6명(이라크 3명, 카자흐스탄 1명, 러시아 1명, 홍콩 1명)이다.
7월 26일 인천항에 입항해 정박 중이던 ORANGE DREAM호(러시아, 벌크선, 총 20명)에서 격리 중 선원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명(7.26일 1명 발생)이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