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8월 8일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이행 상황 및 자가격리 관리 현황에 대한 점검결과가 확인됐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8월 8일 지자체 36개 분야 총 1만 3,680개소 점검
8월 8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실내체육시설 445개소, △야영장 30개소 등 36개 분야 총 1만 3,680개소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 결과 마스크 미착용, 출입자 명부 미작성 등 39건에 대해 행정지도를 했다.
▲대구 15건 행정지도
대구에서는 실내체육시설 9개소 등 125개소를 점검해 손소독제 미비치 등 15건에 대해 행정지도를 했다.
▲경북 14건 행정지도
경북에서는 야영장 15개소 등 99개소를 점검해 마스크 미착용 등 14건에 대해 행정지도를 했다.
▲심야 시간 특별합동점검 결과
경찰청·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합동(95개반, 437명)으로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2,092개소를 대상으로 심야 시간(22시~02시) 특별점검을 한 결과 244개소가 영업 중지인 것을 확인했다.
영업 중인 1,848개소를 점검해 전자출입명부 설치, 방역수칙 준수 안내 등의 행정지도를 했다.
◆8월 8일 무단이탈자 없어
8월 8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3만 1429명이다.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9541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1,888명이다.
전체 자가 격리자는 전일 대비 321명이 증가했다. 8월 8일 무단이탈이 확인된 사람이 없었다.
▲임시생활시설…1,021명 입소, 격리
지방자치단체는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66개소 2,757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1,021명이 입소하여 격리 중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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