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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부터 전자출입명부(KI-Pass) 전국 고위험시설 등 도입 예정 16개 시범 지정시설 대상 시범사업 2020-06-11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전자출입명부’(KI-Pass: Korea Internet - Pass)의 본사업 도입 보고를 받고, 필요한 조치사항과 협조 필요사항을 논의했다.


◆16개 시범지정시설 4,629명 전자출입명부 이용
‘전자출입명부’(KI-Pass: Korea Internet – Pass)는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 이용 시, 정보통신기술(QR코드)을 활용하여 출입명부 등을 관리하는 것으로 6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서울, 인천, 대전의 16개 시범 지정시설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했다.
이번 시범사업 결과 16개 시범지정시설에서 4,629명이 전자출입명부를 이용했고, 16개 시설 외에 4,933개소의 시설에서도 자발적으로 앱을 설치·참여하해 1만 4,045명이 추가로 전자출입명부를 이용했다.


◆개인별 암호화된 1회용 QR코드 발급
중대본은 시범사업에 이어 6월 10일부터 전자출입명부(KI-Pass)를 전국 고위험시설 등에 도입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고위험시설 이용 시 개인별 암호화된 1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시설관리자에게 제시해야 한다.
시설관리자는 이용자가 제시한 QR코드를 별도 앱을 통해 스캔하고, 스캔된 정보는 공공기관인 사회보장정보원으로 자동 전송한다.


◆전자출입명부 적용시설 및 기간
전자출입명부 적용시설 및 기간은 다음과 같다.

◆시범사업 시 확인된 개선 필요한 사항 보완
중대본은 본 사업 도입과 더불어 시범사업 시 확인된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다음과 같이 보완할 예정이다.
▲전자출입명부 관련 이해도 UP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기관 담당자 대상 합동 교육(영상회의)을 추가로 실시해 담당자들의 전자출입명부 관련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홍보영상, 카드뉴스 등을 통해 전자출입명부 이용 방법, 정보처리절차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QR코드 발급회사 확대
PASS(이동통신사 통합 간편 본인 확인 서비스) 등 QR코드 발급회사를 확대하고, QR코드 관련 시스템과 앱을 지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중대본은 “‘전자출입명부’ 도입을 통해 허위 명부 작성 등의 문제를 개선함과 동시에 시설관리자의 출입명부 관리 부담을 크게 줄이고, 이용자의 교차 감염 우려 및 개인정보 노출 역시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신속한 방역 조치를 위해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 정착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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