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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기준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출입자명부 미작성 6건 적발 자가격리자 무단이탈자 1명 확인…안심밴드 25명 착용 확인 2020-06-09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8일 생활 속 거리 두기에 대한 현장점검 및 자가격리 대상자에 대한 현황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각 지자체 41개 분야 총 1만 6,306개 시설 점검
6월 7일 각 지방자치단체는 △종교시설 5,655개소 △유흥시설 3,512개소 등 41개 분야 총 1만 6,306개 시설을 점검했다.
▲방역수칙 위반사례 53건 확인
그 결과 마스크 미착용, 거리 두기 미준수 등 방역수칙 위반사례 53건을 확인하고 행정지도를 했다.
광주시에서는 개척교회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했고, 대전시는 현충원 참배객 수송 차량 전담자를 지정하여 참배객들의 마스크 착용을 지도했다.
▲심야시간 3,701개 시설 특별합동점검 
지방자치단체·경찰·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합동(135개반, 574명)으로  진행한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에 대한 심야시간(22시∼02시) 특별점검을 통해 3,701개 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 결과 1,046개소(28%)가 영업 중지중임을 확인했고, 영업 중인 업소 4,228개소 중에서 출입자명부 미작성, 발열체크 미흡한 사례 6건이 발견(광주, 강원)돼 이에 대한 행정지도를 했다.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92.4% 설치
6월 7일 오후 6시 기준 3,251명이 신규 자가격리 대상자로 등록됐고, 2,672명이 해제돼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해외에서 입국한 후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총 4만 2,500명이다.
자택 격리자의 관리를 위해 필요한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은 92.4% 설치됐다.
▲안심밴드 착용자…총 108명
6월 7일 기준 무단이탈자 1명이 2차 진단검사 후 귀가하던 중 이탈한 사례가 확인돼 계도 조치했다.
지금까지 안심밴드를 착용한 사람은 총 108명이며, 이 중 83명은 자가격리가 해제되어 현재 25명이 안심밴드를 착용하고 있다.
▲16개 시도에 79개소…695명 입소, 격리 중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가 생활하며, 자가격리를 하거나 진단검사 결과를 기다릴 수 있도록 16개 시도에 79개소(2,519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 695명이 입소해 격리 중이다.


중대본은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장비 활용과 유선 감시를 병행해 자가격리자 무단이탈로 지역사회에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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