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5월 21일 자가격리자 중 무단이탈자 3명 발생…16명 안심밴드 착용 중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 800명 입소 2020-05-23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5월 21일 자가격리자 중 무단이탈자가 3명 발생했고, 현재 16명이 안심밴드를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자가격리자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 안심 밴드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자가격리자 관리 방안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 설치율 93.5%
5월 21일 자가격리자 중 무단이탈자 3명이 인근 마트 방문 등을 위해 격리장소를 이탈한 사례가 확인돼 2명은 고발 예정이며, 1명은 고발을 검토 중이다.
중대본은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인 격리자의 소재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자가 진단하기 위해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을 개발해 관리에 활용하고 있으며, 5월 21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 설치율은 93.5%이다.
지금까지 안심밴드를 착용한 사람은 총 54명이며, 이 중 38명은 자가격리가 해제돼 현재 16명이 안심밴드를 착용하고 있다.

◆신규 자가격리 대상자 645명…인천>경기>서울 순
5월 21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3만 4,624명이고,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9,497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5,127명이다.
2,746명이 신규 자가격리 대상자로 등록되고, 2,990명이 해제돼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244명이 감소했다.
신규 자가격리 대상자 2,746명 중 645명은 국내 발생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서울 143명, 경기 201명, 인천 206명 등 수도권 지역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100개소 2,810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800명이 입소해 격리 중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TAG

라이프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