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5월 18일 오후 12시 기준 클럽 관련 총 누적환자는 170명(남 137명, 여 33명)이다.
이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93명으로 가장 많고, 뒤이어 경기 33명, 인천 25명, 충북 9명, 부산 4명, 대전‧충남‧전북‧경남‧강원‧제주 각 1명이다.
충북 9명 중 8명은 국방부 격리시설 관련 발생 사례이다.
감염경로별로는 클럽 방문 89명, 가족, 지인, 동료 등 접촉자는 81명이다.
연령별로는 19∼29세가 102명으로 가장 많고, 뒤이어 30대 27명, 18세 이하 17명, 40대 11명, 50대 6명, 60세 이상 7명이다.
* 5.18일 12시 기준 170명, 확진일 기준으로 보도자료 통계와는 차이가 있음
클럽 방문 확진자 1명이 감염력이 있는 기간에 부천 지역 유흥시설을 방문한 것도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9일 23시 48분부터 5월 10일 0시 34분 사이 부천 소재 ‘메리트나이트’를 방문한 경우 관할 보건소나 1339에 문의하여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한편 5월 8일 0시 기준 국내 지역사회 발생은 5명이며, 이 중 클럽 집단발생 관련 2명, 충북 지역 사례 2명, 확진자 접촉 1명이다.
충북 지역 사례 2명은 자매로 동생이 선행 확진자로 추정되며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클럽 관련 2명은 클럽 방문자 1명,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며, 5월 18일 12시 까지 추가로 2명이 확인됐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