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소비자 입장에서의 문신용 염료 안전관리 방안 논의
2018-11-20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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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오는 21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9층 국제회의장(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소비자 입장에서의 문신용 염료 안전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8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소비자·업계·학계·의학 및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문신용 염료 제품 안전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관리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신용 염료는 현재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부가 제품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지만 사람의 몸에 직접 적용되는 특성을 고려해 2020년부터 식약처가 문신용 염료 제품 제조·수입·판매 모든 단계에서 안전관리 기준을 설정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문신용 염료의 산업동향 ▲문신용 염료 제품 안전관리 현황 ▲해외 관리현황 및 부작용 사례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등이다.
식약처 소비자위해예방국 소통협력과 위생용품·담배 관리 T/F는 “이번 포럼이 문신용 염료 안전관리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소통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열린포럼은 (식약처 페이스북)을 통해 행사 당일 실시간으로 현장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