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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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과학회, 2018아태신경과학술대회 유치 추진
대한신경과학회(이사장 윤병우 서울대병원)가 국제학술대회 유치를 추진하는 것은 물론 대국민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도 진행한다.
우선 신경과학회는 오는 2018년을 목표로 아태신경과학술대회 유치를 추진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아태신경과학술대회는 약 2,000명이 참석하는 국제학술대회로 2016년 말레이시아에서 최종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대한신경과학회는 약 20년 전에 아태신경과학술대회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치러낸바 있다.
윤병우 이사장은 “대만이 유치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지만 우리나라의 유치가능성이 월등히 높은 상황이다”고 밝혔다.
대한신경과학회는 적극적인 대국민홍보 및 캠페인도 진행하기로 했다.
11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약 1달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의 지하철, 옥외전광판 등에 홍보동영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홍보동영상의 주요내용은 ▲두통 ▲어지럼증 ▲손발저림 ▲기억력저하 등 4가지 질환을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윤병우 이사장은 “어떤 증상이 일선에서 가장 많은 혼란을 가지고 있는지 조사하여 4가지 질환을 선정, 애니메이션으로 홍보동영상을 마련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캠페인에 대한 반응을 확인한 후 향후 방향도 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학회조직의 체계적인 정비도 추진중이다.
실제 규정과 실제의 차이를 확인, 회칙 개정 등도 진행했다.
윤 이사장은 “학회사무국의 업무규정을 시작으로 회칙개정 등을 진행했다”며 “회칙 개정을 통해 개원의 및 봉직의 목소리를 많이 담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경과 한 원로는 “수가 등 비현실적인 부분이 너무 많아서 앞날이 괴롭다고 느낀다”며 “힘들고, 고생하는 과목에 대해서는 적절한 수가를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적절한 수가보상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15-11-20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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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과학회 34차 추계학술대회…각 분야별 최신지견 공유
대한신경과학회(회장 서만욱 전북대병원, 이사장 윤병우 서울대병원)가 지난 13~14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약 1,100명의 회원들이 등록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특별 강의, 심포지엄, 구연(포스터)발표, 교육과정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과 개원의 만남의장, 평의원회, 편집위원회 등 학회활동으로 구성됐다.
윤병우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6명의 해외연자들을 분야별로 초청하여 회원들에게 보다 다양한 최신지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고, 영어세션도 각 분야별로 진행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번 학술대회에는 각 세부 분야별로 두통은 Rapoport Alan M. 교수, 뇌졸중은 Lawrence Wong 교수, 치매는 Vincent Mok, Hidekazu Tomimoto, 및 Edward H. Koo 교수, 수면은 HenryKlarYaggi 교수, 특별강의 ‘유당 명호진 선생 기념강의’ 연자로 Don Clevleand 교수 등 각 분야를 대표할만한 강사들을 초빙하여 최신지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신경과학과 연관된 다양한 분야의 강의와 증례 및 연구발표, 포스터가 진행됐다.
특히 15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는 전공의 통합교육도 진행됐다.
이번 통합교육에는 파킨슨병을 포함한 다양한 이상운동질환의 기본적인 지식을 익히고 동영상을 통한 운동질환의 이해를 함양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재문 수련이사는 “신경과 통합교육은 경험이 풍부하고 학식이 높은 훌륭한 연자들을 통하여 수련과정 중에 신경과 의사로서 꼭 알아두어야 할 주제들을 선정하여 4년간의 계획하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5-11-16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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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면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교육강좌 개최
대한수면학회(회장 울산대 이상암 교수)가 오는 27~28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에서 정기학술대회 및 교육강좌를 개최한다.
‘건강한 수면 행복한 인생’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불면증, 하지불안증후군 및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질환 전반에 대해서 활발한 연구발표 및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강연 일정은 대한수면학회 홈페이지(http://www.sleepmed.or.kr)에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문의: 02-2626-2248 (대한수면학회 사무국 담당자 이서하)
2015-11-15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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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매학회, 중고생 위한 ‘멘토링 뇌과학교실’ 개최
대한치매학회(이사장 김상윤)가 수도권 지역 중고생을 대상으로 ‘멘토링뇌과학교실’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멘토링 뇌과학교실’은 대한치매학회 소속 의료진이 중고교를 방문해 뇌과학관련강의 및 의료분야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링 뇌과학교실’은 지난 10월 16일 경기도 광주 광남고등학교에서 첫수업을 시작했으며(강사 : 한양대구리병원 신경과 최호진 교수), 향후 수도권 지역 학교를 순회하며, 의료분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선발해 진행할 예정이다.(강사 :명지병원 신경과 한현정 교수, 보바스병원 신경과 나해리 과장)
총 2시간에 걸쳐 진행된 ‘멘토링 뇌과학교실’은 1교시 이론교육과 2교시 심화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교시 이론 교육은 뇌의 구조와 역할에 대한 이론교육과 기억력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2교시 심화교육은 치매를 예방하는 재미있는 두뇌건강법을 배워보는 시간과 함께 의과대학 진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신경과 의료진간의 의료분야 직업 및 진로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짐에 따라 좀 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멘토링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 및 책임을 맡은 대한치매학회 홍보이사 박기형(가천의대 길병원 신경과) 교수는 “현재 의료현장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뇌과학분야 의료진이 직접 해당분야 진학희망학생에게 직업멘토링과 뇌과학 강의를 진행해 중고생들에게 뇌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이 의료관련 진로를 보다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멘토링 뇌과학교실’을 주관하고 있는 대한치매학회 김상윤(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는 “이번 ‘멘토링 뇌과학교실’을 통해 중고생들에게 뇌과학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분야 진로선택을 구체화하고 계획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멘토링 뇌과학교실’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할 것이다”고 밝혔다.
2015-11-11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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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매학회-국립현대미술관, 치매환자위한 미술관 교육프로그램 진행
대한치매학회(이사장 김상윤)가 지난 10월 23일과 28일에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과 치매환자를 위한 미술관 교육프로그램 ‘공유 공감-시니어 조각공원 소풍’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대한치매학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이 체결한 협약에 따라 국립현대미술관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운영을 맡아 참가자들의 미술관 방문 및 프로그램참여를 지원하였고, 대한치매학회는 치매환자를 위한 미술프로그램개발을 위한 자문과 담당자 교육 등을 담당하였다.
김상윤(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사장은 “미술치료는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수행능력 유지 및 개선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활동이다”며 “국립현대미술관과 대한치매학회가 미술과 관련된 뜻깊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치매환자들이 참여하는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감상활동, 표현활동, 공감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야외조각공원에서 작품감상을 시작으로 개인별 작품제작을 통한 ‘소근육 자극활동’. 단체작품을 만들면서 경험과 느낌을 공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대한치매학회는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수행능력 중요성 인식개선을 위한 ‘일상예찬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일상예찬캠페인’은 일상생활수행능력에 장애를 겪고 있는 치매환자에게는 일상생활수행능력 유지를 위한 활동을 제공하고, 치매환자를 돌보는데 심리적, 육체적 부담을 가진 보호자에게는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그동안 진행해 온 봄소풍, 건강강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이어서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진행하는 ‘공유공감’ 프로그램도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여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5-11-10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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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정신의학회, CDR 개발자 직접 연수교육 ‘화제’
대한노인정신의학회(이사장 김도관)가 치매임상평가척도(Clinical Dementia Rating, CDR)에 대한 술기(skill)를 훈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화제다.
대한노인정신의학회는 지난 6일 리츠칼튼호텔에서 마련한 연수교육에서 CDR을 개발한 검사도구의 저자인 워싱톤대학의 John Morris 교수를 초빙해 직접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CDR은 노인환자들을 진찰하는 임상 의사들과 심리학자, 간호사들이 치매단계의 평가를 위하여 반드시 익혀야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직접 교육을 받기 위해 미국에 Morris 교수를 만나 교육을 받고 인증성을 받아 오기도 한다.
하지만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이런 불편을 줄이면서도 실질적인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도록 Morris 교수를 초빙해 교육을 받고, 이 교육을 이수한 회원들에게는 Morris 교수가 직접 인증서도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대한노인정신의학회는 6일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과거에서 미래 노령사회로의 진입을 위한 새로운 통찰 (New Insight from the Past into the Future Aged Society)’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세 개의 심포지엄과 플레너리(plenary)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대한민국 10년, 50년 후 (고령사회를 중심으로), 미래사회 노인과 첨단과학기술 ▲알츠하이머병의 최신지견 등의 주제들이 다루어져 관심을 모았다.
특히 Plenary Lecture 연자로 초대된 네덜란드 Utrecht 대학의 Biessels 교수는 최근 학계에서 가장 많이 주목을 받는 알츠하이머병에서의 혈관성 인자들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는 도시공학, 건축공학, 로봇공학, 전자공학자 등 의사가 아닌 연자들을 대거 초청해 노인의 삶과 관련된 각종 문제들에 대한 것들을 다루어 시야의 폭을 넓히고 이해도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도관 이사장은 “멀지 않은 내일에 고령사회와 초고령사회의 현실을 앞두고 있는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이다”며 “학회에서 제공하는 학술대회와 연수교육이 의욕적인 선생님들이 이러한 목표를 준비하는 데에 도움을 드렸으면 한다”고 밝혔다.
2015-11-09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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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매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보수교육‘폭넓은 치매’조명
대한치매학회(회장 최경규, 이사장 김상윤)가 지난 6~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differential diagnosis of dementia’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퇴행성치매가 아닌 다른 원인들과 관련된 치매에 대해 광범위하게 다루었다.
김상윤 이사장은 “감별진단을 통한 정확한 진단이 환자의 치료, 예후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저명한 학자인 John C.Morris 박사가 유전성 치매에 대한 초청강연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또 섬망과 치매의 감별점을 확인하고, 간이나 콩팥 등의 만성기관기능부전환자들에서 인지기능의 변화가 어떻게 나타나며, 이러한 만성내과적 질환들이 치매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한 내용도 제시됐다.
김 이사장은 “이번 주제는 치매환자를 보는 임상의들에게 치매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감별진단의 중요성과 감별진단시 고려해야 할 질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밝혔다.
◆알츠하이머병 가장 흔한 원인 치매는 다발성 인지기능장애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경우를 말한다.
치매를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치매는 단일 질병이 아닌 증상군으로 봐야 한다.
치매환자진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이며, 정확한 진단을 위한 필수조건이 다양한 원인을 감별 진단하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알츠하이머치매 같은 비가역적인 퇴행성치매도 있지만 가역적 치매도 있어서 원인을 교정하면 치매가 좋아질 수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65세 미만의 젊은 치매환자의 원인이 되는 질환은 퇴행성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이 가장 흔하며, 유전성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가족중에 인지장애를 호소하는 환자이외에 2명의 치매환자가 있을 경우 유전자검사가 필요하다.
또 드물게 자가면역성 뇌염증이나 크로이츠펠트야콥병, 뇌백질변성 등의 의해서도 치매가 발생한다. 그 외 갑상선기능이상, 부신피질기능저하 등의 내과적 문제에 의해서도 치매가 나타날 수 있다.
◆노인 환자-섬망과 치매 감별 중요 노인 치매환자에서도 알츠하이머병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알츠하이머병치매를 가진 상태에서 다른 내과적인 질환이 동반되어있을 경우 치매증상이 더 악화되어 섬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또 노인환자에서는 섬망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데 섬망과 치매를 감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섬망은 가역적인 상태여서 원인질환을 치료하거나 교정하면 기저문제를 해결하면 섬망이 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섬망상태에서 치매로 오진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되며, 기존 치매환자의 경우는 섬망이 일반 노인에 비해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섬망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필요하다.
한편 비교적 급속히 진행하는 치매의 원인들로는 백질뇌병증이나 자가면역성 뇌염, 크로이츠펠트야콥병 등이 있다.
2015-11-09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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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안의학회 추계학술대회…기초부터 최신지견까지
대한불안의학회(회장 정상근, 이사장 김찬형)가 지난 10월 30일 리츠칼튼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Integrated Understanding of Anxiety Disorder-from Bench to Clinic’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25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양대의대 박용천 교수가 ‘의사가 넘지 말아야 할 선 : boundary violation’이란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임상에서 환자들을 면담할 때 정신과의사로서 꼭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들을 제시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심포지엄으로는 ▲불안발달의 뇌기전 ▲Neural Correlates of Panic Disorder ▲Understanding the Mechanisms Underlying OCD toward Treatment 등에서 불안 및 공황장애, 강박장애와 관련된 뇌영상학, 유전학, 후성유전학, 신경심리학적 기전에 대한 최신지견과 함께 치료측면에서의 합의를 심도깊게 소개했다.
김찬형 이사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정신과라는 특수성 때문에 놓치기 쉬운 내용들과 예방하는 차원의 내용들은 물론 최신 지견들을 망라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형 사회불안장애 약물치료지침 개발’과 ‘재난충격 해결을 위한 정신건강기술’에서는 연구뿐 아니라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치료기술과 지침에 대한 강의가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김찬형 이사장은 “한국인에 맞는 최초의 사회불안장애 약물치료지침이 발간되었다”며 “앞으로 이에 대한 내용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는 PTSD의 생물학적 진단기술 등도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2015-11-04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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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6차 세계신경종양학회 성공적 개최 기대감
오는 2021년 국내에서 개최 예정인 제6차 세계신경종양학회(WFNO, World Federation of Neuro-Oncolo-gy)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 9월 유치가 확정된 후 준비위원회의 활동이 계속되고 있어 성공적인 학회 개최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신경종양학회는 2001년도에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1차 학술대회가 열린 이후 북미(SNO, Society for Neuro-Oncology)와 유럽 (EANO, European Association of Neuro-Oncology), 아시아 (ASNO, Asian Society for Neuro-Oncology)가 번갈아 가면서 학술대회를 개최되고 있으며, 2009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이후 아시아에서는 두번째로 우리나라에서 2021년 개최될 예정이다.
학회 준비위원회는 개최 확정 후 대한신경종양학회 회장을 역임한 가톨릭의대 홍용길 교수를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여 현재 후속인선을 진행 중이다.
중요 인사로 수석 부회장에 김충현 교수(한양의대), 사무총장에 김정훈 교수(울산의대), 부사무총장에 김재용 교수(서울의대), 학술위원장에 김세혁 교수(아주의대), 학술 부위원장에 강석구 교수(연세의대)가 선임되었다.
신경종양학의 치료가 다학제적 접근을 요하는 경우가 많아 연관된 다른 분야의 참여도 추진중이며, 이를 위해 윤환중 교수(충남의대 혈액종양내과), 정혜림 교수(성균관의대 소아청소년과), 김성태 교수(성균관의대 영상의학과), 김주영 교수(국립암센터 방사선종양학과), 박성혜 교수(서울의대 병리과), 이수재 교수(한양대화학과)등 신경종양과 관련된 다양한 전문가들이 부회장단으로 참여하여 명실상부한 신경종양의 치료와 연구를 위한 다학제 학회로의 면모를 갖추고 세부위원회를 구성중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2차례 운영위원회와 임원회의를 마치고 해당 위원회별 위원 인선을 마무리하고 있다.
특히 2021년 개최 학회인 점을 고려해,향후 우리나라 신경종양치료를 이끌어갈 40대 초반의 젊은 교수들을 중심으로 인선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2016년 하반기 홈페이지 오픈을 목표로 행사 대행사 선정을 진행중이며, 학회 개최 장소는 국제 학회인 점을 고려, 서울(코엑스)과 부산(BEXCO), 제주(ICC)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2016년 초반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예상과 인력과 관련된 문제는 대한뇌종양학회가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5-11-03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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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외과초음파학회, 첫 학술대회 및 총회 ‘눈길’
대한신경외과초음파학회(회장 허철)가 지난 1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HIT빌딩 6층 대강의실에서 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학술대회가 눈길을 모은 이유는 기존 연구회에서 대한신경외과학회 정식산하학회로 바뀐 후 가진 첫 번째 학술대회라는 점 때문이다.
이와 함께 정식산하학회로 바뀌었지만 특별한 이벤트 없이 진행해 더욱 눈길을 모았다.
허철 회장은 “기존 연구회가 하던 부분을 조금 더 확대해서 하는 것이다”며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기보다는 보다 나은 프로그램과 내용을 구성해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실제 이런 비용을 절감하여, 다른 학회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비용으로 워크숍을 진행해 회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언제나 워크숍은 성황을 이루고 있고, 신경외과가 아닌 의사들에게도 열려있어 그 관심도는 더욱 높은 상황이다.
특히 기존 연구회 회장 임기를 그대로 적용하여 내년까지 2년 임기를 마무리하고, 차기회장에게 넘긴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허철 회장은 “집행부가 너무 오랫동안 일을 하다보면 정체가 될 수 밖에 없고, 대한신경외과초음파학회 내의 뛰어난 회원분들이 많기 때문에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대한신경외과초음파학회는 열린 마음으로 다른 학회와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노력은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만성통증 약물치료의 최신경향 및 척추영상의 최신지견’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물치료 최신경향 ▲척추영상의 최신지견 ▲근골격초음파(상지1,2) ▲말초신경초음파(상지) 등 총 5개 세션으로 구성, 진행됐다.
2015-11-02 김영신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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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불문 ‘아이돌핏 헤어라인’ 찾는 남성들 급증…맞춤형 디자인 기반 헤어라인 교정 고려
예전에는 모발이식이 탈모를 치료하기 위한 선택지였다면, 최근에는 인상을 바꾸고 외모에 자신감을 더하기 위한 미용 목적의 시술로 자리잡고 있다. 모제림성형외과의원 남성센터 최동욱(대한모발이식학회 정회원) 원장은 “특히 이마 라인이 드러나는 남성 헤어스타일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M자 탈모를 겪는 20~40대 남성들 사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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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의 모든 것]3대 실명 질환 녹내장, 초기 증상과 치료 방법 및 예방법은?
조용한 시력 도둑이라고 불리는 녹내장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정기적인 정기검진이 필요한 대표 안질환이다. 청주 삼성안과 임진호(대한안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과거에는 노화가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시력교정 수술을 받기 위해 안과를 찾는 2030대 젊은 층 사이에서도 검진 중 우연히 진단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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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시술 제대로 알기]임신 어렵다면, 난임 검사부터 난소PRP까지 고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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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시술 바로알기]봄철 야외활동 속 발생하기 쉬운 손목 골절, 노년층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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