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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국립중앙의료원, 동산의료원, 아주대병원, 연세대 등 소식 2026-08-27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8월 2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 ‘2026년 방역관 및 감염병관리자 심화교육’ 개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지난 7월과 8월, 서울과 대구에서 각각 1박 2일간 ‘2026년 방역관 및 감염병관리자 심화교육(1~2기)’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5월 실시한 ‘2026년 방역관 및 감염병관리자 기본교육’에서 다룬 방역관의 역할, 법 제도, 위기소통 등 기본 역량을 바탕으로 실제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지자체 방역관 및 감염병관리자 총 20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교육 참석자 대상 초점집단인터뷰(FGI) 결과에 따라 사례 중심의 실전 교육 수요를 반영해 국립중앙의료원이 개발한 시나리오 기반 문제해결형 학습(PBL, Problem-Based Learning)을 도입했다.

교육에서는 가상의 신종감염병인 ‘바이러스 X’의 출현과 확산을 가정해 총 8개의 상황(Inject)을 단계적으로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조별 토의 ▲발표 ▲퍼실리테이터 피드백 ▲디브리핑 순으로 과정을 거치며 초기 대응 판단 근거, 우선순위 설정, 상충관계 조정 능력 등 방역관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지역 감염병관리자는 “가상의 신종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단계별 과제를 해결하며 신속한 의사결정과 우선순위 판단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전국 방역관들의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의 상황에 최적화된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업무 방식을 재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윤영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장은 “올해는 방역관과 감염병관리자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단계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교육 체계를 고도화해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국가 감염병 위기관리 전문성과 지역사회 대응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동산의료원, 의약품 공급업체 선정 위한 통합 입찰 추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배재훈)이 산하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동산병원, 경주동산병원 등 3개 병원의 의약품 공급을 위한 통합 입찰을 진행한다.

이번 입찰은 2026년 11월 1일부터 2031년 10월 31일까지 5년간, 기준 금액 총 6,000억여 원 규모로 진행된다. 

의약품과 진단시약을 포함한 4,000여 개 품목을 대상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최저가 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 자격을 완화해 지역과 관계없이 기준을 충족한 업체는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공동 사용 또는 위탁 계약 방식의 물류배송센터 운영도 가능하도록 했다.

입찰 현장설명회는 8월 31일 오전 10시 30분 계명대 동산병원 중회의실에서 열리며, 본 입찰은 9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진행된다. 

현장설명회 참석 여부와 관계없이 공시된 입찰규격서를 바탕으로 입찰 등록 및 가격 제안이 가능하다.

배재훈 동산의료원장은 “환자 진료에 필요한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이번 입찰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구축사업 거점병원 운영 간담회 개최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진료협력센터와 함께 8월 20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2026년도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구축사업 거점병원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남부·인천 권역 의료기관과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소아청소년암 환자가 거주 지역에서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주대병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경기남부·인천 권역 협력병원 및 의원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소아청소년암 환자가 진단부터 치료 후 관리까지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완결형 진료체계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연세대 보건대학원·융합보건의료대학원, 최고위과정 37기 모집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융합보건의료대학원(원장 지선하)이 ‘AI와 미래의료’를 주제로 한 2026년 최고위과정 37기 수강생을 8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10월 12일부터 2027년 1월 25일까지 진행된다.

과정은 연세대 보건대학원 권준욱 교수와 연세의료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 한원선 부사장이 총괄하며, 총 28개 강좌를 통해 ▲패러다임 변화 ▲실제 현장 혁신 ▲거버넌스 ▲응용과 적용 등 4개 주제를 다룬다. 

연세의료원 교수진을 비롯해 산업계와 보건의료 정책·거버넌스 관계자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며, 미국 하버드·매사추세츠 지역 의료기관 전문가의 온라인 강좌도 진행한다.

지선하 원장은 “이번 최고위과정이 의료 현장과 산업, 정책을 아우르는 다양한 시각에서 AI가 가져올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의료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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