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8월 1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김안과병원, 제24회 안과학 심포지엄 개최
김안과병원이 지난 9일 이 병원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제24회 김안과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 심포지엄의 주제는 ‘녹내장’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개원의와 전공의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전등록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프로그램은 ▲녹내장 진단: 임상에서 바로 쓰는 실전 요령 ▲녹내장 진행 판단: 흔히 마주하는 임상적 딜레마 ▲안압 상승의 숨은 원인: 녹내장을 넘어서 ▲근시와 녹내장: 아직 풀리지 않은 과제 ▲MIGS 합병증: 실제 경험에서 얻은 교훈 ▲전공의·개원의를 위한 녹내장의 기본 등 6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김철구 원장은 “김안과병원 심포지엄이 24회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해마다 귀중한 지식과 경험을 나눠주신 좌장과 연자, 그리고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해주신 의료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진들이 자유롭게 임상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치료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명지병원 ‘소아류마티스 무지개 여름캠프’ 개최
명지병원(병원장 김인병)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충남 태안에서 ‘제17회 소아류마티스 무지개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첫 소아류마티스 전문의인 김광남 교수를 중심으로 소아류마티스 환우회 ‘무지개’ 소속 환아와 보호자, 의료진, 정진향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 등 약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무지개’는 김 교수에게 치료받는 환아와 보호자들로 구성된 환우회로, 2007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등록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캠프는 환아와 보호자의 프로그램을 이원화해 대상별 맞춤형으로 운영됐다.
환아들은 레크리에이션과 필라테스, 만들기, 캠프파이어, 바비큐 파티, 쿠킹 클래스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보호자 대상으로는 소아류마티스 질환의 이해를 비롯해 영양관리와 운동요법 등 실질적인 건강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의료진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교수님 궁금해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묻고 답하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전국 단위 활동을 넘어 지역별 환우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무지개모임 부산지회’ 설립식도 가졌다.
김 교수는 단계적으로 지역 지회를 확대해 환우 간 즉각적인 소통과 정보 교류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매년 캠프에 참여해온 한 보호자는 “같은 질환을 겪는 가족들과 마음을 나누고 의료진과 편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아이도 또래 친구들과 뛰놀며 자신감을 얻는 등 가족 모두에게 희망을 채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광남 교수는 “무지개 여름캠프는 환아와 가족, 의료진이 함께 생활하며 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리법을 익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비가 갠 뒤 무지개가 떠오르듯 환아와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I) 200례 달성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난 7일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이하 TAVI, 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200례 달성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 병원은 2024년 4월 100례를 달성한 데 이어 약 1년 4개월 만에 200례를 기록했다.
200번째 TAVI 시술을 받은 환자는 84세 여성으로, 복부대동맥류 시술 후 본원에서 추적 관찰을 받던 중 심장초음파 검사에서 대동맥판막 협착증이 발견됐다. 현재는 성공적으로 시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다.

최익준 심장혈관센터장(심장혈관내과 교수)은 “TAVI는 고령이나 수술 위험이 높은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는 중요한 치료 방법으로 환자의 신체적 부담을 줄이고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치료를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대광명병원-국군대전병원, 의료협력체계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정용훈)이 국군대전병원(병원장 이국종)과 의료협력체계 구축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정용훈 병원장과 김돈규 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국군대전병원 이국종 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환자 의뢰 및 회송, 인력 교류,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의료 인프라 활용 등을 통해 긴밀한 의료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환자 의뢰 및 회송을 포함한 진료협력 ▲인력 교류 ▲세미나, 학술대회, 보수교육 등 교육·훈련 프로그램 교류 ▲임상연구 등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자문 ▲환자 진료 편의 증진과 의료 인프라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양 기관의 진료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환자 연계와 의료인력 교류,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추진할 수 있는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용훈 중앙대광명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의료역량과 경험을 공유하고, 환자 중심의 진료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은 “양 기관이 서로의 전문성과 의료자원을 바탕으로 긴밀하게 협력한다면 진료와 교육,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협약식 이후 국군대전병원 방문단은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의 수술실, 중환자실, 진단검사의학과, 심장뇌혈관시술센터, 응급실, 외래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병원의 진료시스템과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실무부서 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환자 진료 편의 증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