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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다기관 협력수련 시범사업, 15개 네트워크로 확대 작년보다 10곳 늘어 전국 상급종합병원 중심 수련망 구축 2026-05-29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보건복지부가 5월 29일 전공의의 다양한 임상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병원·인하대병원 등 15개 협력수련 네트워크를 2026년도 다기관 협력수련 시범사업 참여 기관으로 선정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2차년도 사업, 참여 네트워크 3배로 확대

다기관 협력수련 시범사업은 전공의가 지역·일차의료, 공공의료, 전문진료 등 다양한 임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의료기관이 협력해 수련하는 제도로, 2025년 도입 이후 올해 2차년도를 맞았다. 

협력수련 네트워크는 상급종합병원 등 수련책임기관 1개소와 지방의료원·공공병원·의원급 의료기관·전문병원 등 수련협력기관 5개소 내외로 구성된다.

올해 신청한 15개 네트워크 전체가 선정심사를 통과했다. 

심사에는 전문과목학회, 의학교육 전문가, 수행기관, 보건복지부가 공동 참여했다. 

작년부터 사업에 참여해온 고신대복음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인하대병원, 한양대병원은 올해도 참여를 이어가며, 고려대구로병원·고려대안산병원·고려대안암병원·길병원·동아대병원·삼성서울병원·울산대병원·전남대병원·중앙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 등 10개 네트워크가 신규로 합류했다.

(표)2026년 다기관 협력수련 시범사업 참여 네트워크 

◆지역완결적 수련체계 구축이 핵심 목표

이번 사업은 수련 기반과 역량을 갖춘 상급종합병원을 수련 거점으로 삼아 권역별 진료협력체계를 활용한 지역완결적 수련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들이 권역별 특수성에 맞게 지역·필수·공공의료 경험이 포함된 체계적인 수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원 배정·성과지원금 등 인센티브 병행

참여 협력수련 네트워크에는 프로그램 개발비와 운영비 예산이 지원된다. 

수련책임기관인 상급종합병원에는 2027년 전공의 정원 배정 시 정책적 별도 정원이 주어진다. 

또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시범사업 참여 실적을 평가, 2027년에 성과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일반병상 감축과 중등증 이하 진료량 축소를 통해 중증·응급·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하고 전공의에게 밀도 있는 수련을 제공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전공의 수련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료와 공공의료 현장 경험을 체계적으로 보장하는 수련 구조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15개 협력수련 네트워크는 6월 1일 일제히 사업에 착수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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