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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경희대, 이대서울, 한림대성심병원 등 소식 2026-05-06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5월 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희대병원, 유전체 정밀진단 ‘암유전·유전상담 클리닉’ 개소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종우)이 5월 6일 ‘암유전·유전상담 클리닉’ 개소식을 열고, 유전자 분석 기반의 정밀의료 진료 체계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이번 클리닉 개소는 유전체 기반 개인 맞춤형 의료 수요 증가에 따라 추진됐다. 

많은 희귀질환이 유전질환으로 조기 진단이 가능하지만, 질환의 다양성과 희소성으로 많은 환자가 진단까지 오랜 시간을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희대병원은 전담 진료팀을 구성하고 기존 운영 중인 희귀질환 클리닉에 ▲임상유전체 클리닉(박경선 교수·진단검사의학과) ▲암유전 클리닉(임지숙 교수·진단검사의학과) ▲유전상담 클리닉(이재준 교수·진단검사의학과)의 3개 전문 클리닉을 추가로 개소하며 진료 체계를 전문화했다.

암유전·유전상담 클리닉은 암과 희귀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유전 질환을 대상으로 진단부터 검사, 결과 해석 및 맞춤형 가족 상담까지 아우르는 통합 진료를 제공한다. 

조기 진단과 예방 중심의 정밀 의료를 통해 환자와 가족이 한 공간에서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희대병원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을 기반으로 암치료 약제 선택과 암종별 유전적 특성 분석을 수행하며 환자 맞춤형 다학제 진료 역량을 확충하고 있다.


또한, 아비티24(AVITI24) 멀티오믹스 플랫폼을 연구 인프라로 도입·운영함으로써 유전체·전사체·단백체 등 다양한 오믹스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질환의 분자적 특성을 입체적으로 규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정밀의료 연구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김종우 병원장은 “유전체 분석 기술의 발전으로 질환 위험 예측과 개인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이 가능해졌다”며 “유전질환 진단부터 상담, 사후 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진료 체계를 통해 정밀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서울고등법원, 신속한 의료감정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이 서울고등법원(법원장 김대웅)과 지난 4월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 소회의실에서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김윤진 진료부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김대웅 서울고등법원장, 이상훈 감정관리센터장 등 법원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의료감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 소송이나 복잡한 신체 감정이 필요한 사건에서 전문적인 감정 절차 지연으로 인해 재판이 늦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 의료기관에 대한 의료감정 우선 촉탁 시스템을 통해 감정서 회신 기한을 단축하고, 이를 통해 재판의 신속성을 높이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대서울병원은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정밀 진단 시스템을 활용해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감정 결과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사법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사법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있어 매우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재판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무엇보다 고통 속에서 법의 공정한 판단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소송 지연 문제를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림대성심병원 ‘2026년 2차 노사 공동 헌혈 캠페인’ 개최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이 4월 30일 이 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앞에서 ‘2026년 2차 노사 공동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림대성심병원 박철규 행정부원장, 윤금선 간호부장을 비롯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한림대의료원지부 김형철 지부장, 백혜성 수석부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모인 헌혈증서는 저소득층 및 의료취약계층 환자를 치료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형수 한림대성심병원장은 “헌혈액 수급이 필요한 순간마다 헌혈은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사회적 안전망이 된다”며 “한림대성심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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