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이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웨스틴조선서울호텔 그랜드볼룸(서울 중구)에서 ‘2026년 어린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 아동위원회 아동위원, 어린이날 기념포스터 공모전 수상아동,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 오준 한국아동단체협의회장 등 주요 아동단체 기관장들과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가족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올해 기념식은 ‘작은 빛이 모여, 큰 꿈으로’라는 표어 아래, 아이들의 가능성이 모여 우리 사회의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메시지를 담아 행사가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어린이들의 호기심, 상상, 도전, 함께라는 작은 마음이 모여 큰 꿈으로 나아간다는 주제영상을 시작으로 어린이 댄스팀 ‘웃는아이’의 축하 공연과 어린이날 유공자 포상식,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나비 드론’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기념식 포스터와 무대배경, 주제영상 등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어린이날 기념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그림들을 활용해 구성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은 기념사에서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빛이 모여 우리 사회의 큰 꿈과 희망이 된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존중받고 마음껏 놀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어린이날을 맞아 의료계에서 진행된 주요 봉사 나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산대병원노동조합 ‘사랑의빵나눔’ 봉사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부산대학교병원지부(지부장 조옥희, 이하 부산대병원지부)가 어린
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빵 만들기 및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4월 29일 부산적십자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전과 오후 두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부산대병원지부 조합원들이 직접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간식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밤팥빵, 소금빵, 크림 치즈파운드 등 랫 800개의 빵을 정성껏 구워냈다.
이날 정성으로 만들어 진빵은 ▲남부산지역아동센터 ▲행복한공부방지역아동센터▲전포지역아동센터등 관내 지역아동센터 3곳에 전달됐다.

조옥희 부산대병원 지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웃음 꽃을 피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조합원이 정성을 모았다”며, “아이들은우리의 미래인 만큼, 노동조합이 근로 조건개선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넘어 사업장의 담벼락을 허물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과 온기를 더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분당제생병원, 따뜻한 선물 나눔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아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아들에게 사랑이 담긴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과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선물은 오가닉 및 알러지케어 애착인형으로 병원을 이용중인 문병천씨가 어린이 병동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후원금에 병원의 정성을 더해 마련됐다.

선물을 받은 한 환아의 보호자는 “어린이날에 병원에 입원하게 되어 마음 한 켠이 아쉬웠는데, 뜻밖의 풍성한 선물을 받아 큰 위로와 기쁨이 됐다”고 말했다.
나화엽 병원장은 “환자분의 따뜻한 나눔에 병원의 마음을 더해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할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마음까지 보살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병원, 아동과 환아를 위한 나눔 행사 마련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선물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어린이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물꾸러미는 병원 임직원들이 조성한 수호천사기금으로 준비했다. 물품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송재만 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작은 선물을 통해 기쁨과 희망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 임직원 봉사활동 진행
LG전자(대표이사 류재철) 임직원들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이 최근 서울 강동구에 있는 중증장애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암사재활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LG전자가 운영하는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 ESG아카데미 소속 대학생들도 함께했다.

봉사단과 장애 아동∙청소년들은 풍선 과자먹기, 물고기 잡기, 보물 찾기, 농구,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는 LG전자 임직원들이 기부메뉴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이 활용됐다.
LG전자는 지난 2014년부터 13년째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과 인연을 맺고 있다.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연대할 수 있는 봉사활동, 가전 기부 및 교육, 후원금 등 다방면에서 지원을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LG전자는 5월 한 달간 구성원들이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국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과 가족 약 1만 3,000명이 참여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