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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병원계 이모저모②]동산, 부산대, 자생한방병원 등 소식 2026-04-24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4월 2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산병원, 양방향 무전극선 심박기 ‘AVEIR™ DR’ 국내 첫 이식 성공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김준형) 심장내과 부정맥팀이 최근 양방향 무전극선 심박기인 ‘AVEIR™ DR(Dual-chamber Leadless Pacemaker)’을 국내 최초로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무전극선 심박기는 기존 방식의 한계를 개선한 최첨단 기기다. 

이번에 도입된 ‘AVEIR DR’은 도선과 피하 발전기를 없앴다. 

시술을 집도한 황종민 교수는 “작년 단방향 시술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양방향 시스템 도입을 치밀하게 준비해 왔다. AVEIR DR의 국내 첫 이식 성공은 우리 부정맥팀의 숙련된 임상 경험과 기술적 수월성을 입증하는 지표이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전국 환자들에게 최상의 부정맥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준형 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동산병원이 대한민국 부정맥 치료의 표준을 선도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한 핵심적 사례다. 단순한 시술 성공을 넘어, 환자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환자 중심의 의료’를 실현하기 위해 병원 차원의 지원과 연구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대병원, 대한정형외과학회 유튜브 콘텐츠 경진대회 대상 수상

부산대병원(병원장 정성운) 정형외과가 지난 4월 18일 개최된 ‘2026년도 대한정형외과학회 유튜브 콘텐츠 경진대회’에서 일반영상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형외과가 국민 삶에서 갖는 필수의료로서의 가치를 알리고, 의료진의 콘텐츠 제작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삶과 움직임을 이어가는 필수의학, 정형외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질환 및 치료법 소개 영상 등이 출품됐다.

수상작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재건하다’는 사고로 신체 손상을 입은 환자의 일상 회복 과정을 중심으로 정형외과 재건 치료의 의미를 전달했다.

이상현 교수는 “이번 콘텐츠는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서 수행하는 중증 외상 재건 치료의 의미와 역할을 보다 쉽게 전달하고자 기획했다”며 “정형외과 재건 치료가 외상 환자의 기능 회복과 일상 복귀에 중요한 만큼, 이를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풀어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자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필수의료 분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대병원 정형외과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대국민 건강정보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증 외상 환자 치료 역량 강화와 필수의료 인력 양성,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자생한방병원, 청소년 대상 한의사 진로직업체험 진행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대치중학교 학생 약 20명을 대상으로 ‘한의사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됐다. 

자생한방병원 소속 한의사 2명은 한의학의 개념과 한약재 효능 등을 설명했다. 

특히 한방과 양방의 차이를 비교하고 한·양방 협진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학생들은 한약재를 직접 만져보고 향을 맡으며 한약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으며, 평소 가지고 있던 한의학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질의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체험 시간에는 학생들이 한의사 가운을 직접 입고 실습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인체 모형을 통해 혈자리를 살펴보고, 해당 모형에 직접 침을 놓거나 부항 치료를 진행했다. 

또한 한의사가 척추측만증 검사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체형 상태를 살피고 올바른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이외에도 자생헬스케어가 자생흑삼스카이 등 학생들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자생의료재단은 해당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6월과 7월에는 진선여자중학교·구룡중학교, 11월에는 대왕중학교 학생 등 총 9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9월에는 강남구진로박람회에 별도 부스를 운영해 한의사 진로직업체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한의학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한의학 치료가 실제 어떻게 진행되는지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침을 놓고 부항을 뜨는 실습이 특히 인상 깊었고 한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청소년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며 ”앞으로도 자생의료재단은 청소년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자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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