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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국립중앙의료원, 보라매, 여의도성모병원 등 소식 2026-03-16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3월 1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사)서울특별시 중구상공회, 업무협약 체결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과 (사)서울특별시 중구상공회(이하 중구상공회, 회장 이창환)가 지난 13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공공의료 환경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공공보건의료를 강화하려는 공통된 노력이 맞물리며 성사됐다.

양 기관은 도심 내 공공의료 인프라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지역 경제의 주축인 상공인들의 건강권 확보가 곧 지역 사회의 활력으로 이어진다는 공동의 인식 아래 실질적인 협력을 모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은 중구상공회 회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건강검진 이후 필요시 신속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 전반에 걸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소식지 교류 등으로 홍보 활성화를 추진하는 한편, 중구상공회의 국립중앙의료원 발전기금 출연을 통해 공공의료 인프라를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창환 중구상공회장은 “대한민국 공공의료 중심인 국립중앙의료원과의 협력은 우리 회원들의 건강 복지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의료원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상공인들의 권익 증진이라는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중구 상공인들에게 국립중앙의료원의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안전망을 한층 더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싱가포르 최대 공공병원’ SGH 의료진 보라매병원 방문

싱가포르 최대 공공 3차병원인 싱가포르 종합병원(Singapore General Hospital, SGH)의 최고경영자(CEO) Tan Hiang Khoon 병원장을 포함한 내분비외과 및 이비인후과 교수진이 지난 4일~5일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을 방문했다. 

이들은 보라매병원 내분비외과 채영준 교수팀이 진행하는 갑상선 수술들을 참관하고, 양 기관의 의료협력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들은 경구강 로봇수술 3례와 경구강 내시경수술 1례를 참관했으며, 이어 보라매병원과 싱가포르 종합병원 의료진 간의 의료 현황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

채영준 교수는 “앞으로도 임상과 학술적인 부분에서 싱가포르 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우리 보라매병원이 싱가포르 종합병원과 같이 우리나라 공공의료 분야에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종합병원은 싱가포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공공병원으로써 1800 병상수와 1만명에 이르는 직원 규모를 갖추고 연간 100만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하면서 SingHealth 의료 시스템의 핵심 병원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여의도성모병원, 국내 최초 ‘나프로임신법’ 200번째 아기 탄생

여의도성모병원 나프로임신센터가 최근 ‘나프로임신법(NaPro Technology)’을 통해 통산 200번째 출산을 기록하며 국내 난임 치료 분야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200번째 출산의 주인공은 결혼 5년 차 정씨 부부로 지난 2월 4일, 3.38kg의 건강한 여아를 품에 안았다. 

반복되는 생리불순으로 약 1년간 난임을 겪었던 부부의 치료는 흔한 시술이 아닌 ‘자신의 몸을 이해하는 과정’부터 시작됐다.

나프로임신법은 여성의 질 분비물 변화를 기록하는 ‘크라이튼 모델 시스템(Creighton Model System)’을 기반으로 한다. 


길기철 나프로임신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은 “200번째 아기 탄생은 자연 임신이 여전히 가능하다는 희망의 확실한 증거”라며 “여성의 생리적 건강을 존중하는 치료를 통해 앞으로도 생명 존중의 가치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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