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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병원계 이모저모④]국민건강보험일산, 삼육서울, 일산백병원 등 소식 2026-03-09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3월 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말초동맥 성형술 2천례 달성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 심장내과가 지난 5일 말초동맥 성형술(PTA, Percutaneous Transluminal Angioplasty) 2,000례 달성을 기념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는 개원 이후 지금까지 당뇨병, 고혈압 등 복합질환을 동반한 말초혈관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고난도 시술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 결과로, 일산병원의 중재시술 역량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심장내과 중재시술 전문의와 심장혈관촬영실·기능검사실 의료진의 노력, 그리고 정형외과·흉부외과·성형외과·내분비내과 등이 참여하는 다학제팀(Vascular Team) 협진을 통해 이루어진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산병원은 말초혈관 질환 환자 치료를 위해 혈관 재개통 시술뿐 아니라 상처 치료, 하지 수술, 혈당 조절 등을 병행하는 다학제 협진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일산병원 심장내과 말초동맥 성형술 시술 교수팀(장지용·김형수·김중민·박근희 교수)은 “앞으로도 말초동맥 성형술에 관한 교육과 연구 활동을 지속하며 최신 치료 지견을 반영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육서울병원, 2026년 임명장 수여식 개최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이 지난 4일 류제한박사기념강당에서 ‘2026년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사는 병원의 중장기 발전 전략과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로, 총 110명에게 승진 기회를 부여하고 이에 따른 부서 이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승진 인원은 진료부 10명, 행정 및 진료지원부 56명, 간호부 44명이며 발령은 2026년 3월 1일부로 시행됐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병원의 진료 역량과 미래 전략을 이끌 핵심 보직인 진료부원장과 기획실장 인사가 단행됐다.

진료부원장에는 안선호 진료부원장(중환자실장 겸직)이 임명됐다. 

안 진료부원장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전공의를 수료한 후 임상교수와 진료처장을 역임한 신장내과 전문의다.

2024년 본원에 부임해 중환자실장을 맡으며 중환자 진료체계 안정화와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임상 경험과 조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 진료 시스템과 운영 전반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기획실장에는 최대로 기획실장이 임명됐다. 최 실장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울산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아산병원과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에서 임상교수로 활동한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다.

2021년 본원에 부임한 이후 진료와 연구 활동을 통해 병원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병원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정책 기획을 이끌 준비된 인재로 평가받아 이번에 기획실장을 맡게 됐다.

이와 함께 진료부에서는 남태석 진료부장(외과계진료부부장 겸직), 정재일 QI부부장(내과계진료부부장 겸직), 백현남 외과 주임과장, 오현진 이비인후과 주임과장, 이소연 정신건강의학과 주임과장, 이정명 내과 주임과장, 전재범 비뇨의학과 주임과장, 최문영 가정의학과 주임과장 등이 각각 임명장을 받았다.

행정 및 진료지원부에서는 이용선 원무부 부장을 비롯한 56명이 승진 임명됐으며, 간호부에서도 김부경 간호과장 등 총 44명이 승진 임명됐다.

양거승 병원장은 “이번 인사는 병원의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의 일환”이라며 “각 분야에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중심으로 병원의 발전과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산백병원, 베트남 의료진 대상 ‘의료 리더십’ 교육 진행

일산백병원이 지난 6일 연수 중인 베트남 의료진을 대상으로 의료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추진하는 글로벌 보건의료인력 교육훈련 프로그램인 ‘2025–2026년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베트남) 1차년도’의 공통강의 일환이다. 

교육병원에서 의사가 수행하는 리더십 역할과 조직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했다.

특강은 인제대학교 의약부총장 이병두 석좌교수가 맡아 ‘교육병원에서 젊은 교수진의 리더십(The Leadership of Junior Faculty at Teaching Hospitals)’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병두 부총장은 강의를 통해 교육병원에서 젊은 교수진이 임상 진료와 교육, 연구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의료팀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 현장에서 효과적인 리더십을 위해서는 자기 인식, 존중과 공감, 협력, 의사소통 등 다양한 역량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Transformational Leadership(변혁적 리더십)의 개념을 소개하며 리더는 구성원들과 공동의 비전을 공유하고 조직의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리더십은 직위가 아닌 행동과 실천을 통해 발전하는 역량으로 지속적인 학습과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인제대 국제개발협력본부장 김훈 교수(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 의료교육 경험과 리더십 역량을 공유하고, 연수생들이 향후 자국 의료환경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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