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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고려대안암, 순천향대부천, 인천성모병원 등 소식 2026-01-26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월 2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 안암병원, 국제 로봇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23일 메디힐홀에서 ‘2026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국제 로봇 심포지엄(KUAH International Robotic Surgery Symposium 2026)’을 개최했다.

‘Shaping the Future of Surgery’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로봇 수술의 최신 임상 경험과 기술 발전 현황을 공유하고,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결합된 수술의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 미국, 싱가포르, 영국, 일본, 홍콩 등 국내외 로봇 수술 분야의 저명한 의료진과 연구자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개회식에서 한승범 고려대안암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로봇 수술과 외과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한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인 ‘Shaping the Future of Surgery’는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변화의 속도와 외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잘 보여주는 메시지”라며 “Physical AI의 등장으로 로봇 수술은 단순한 기계 보조를 넘어 지능형 수술 파트너의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는 수술의 정밀도 향상과 오차 감소를 넘어, 환자의 회복 속도 개선과 합병증 감소, 수술 전반의 안전성을 높이는 본질적인 변화”라고 강조했다.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로봇 수술이 외과 치료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온 혁신 기술임을 강조했다.

윤 부총장은 “로봇 수술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정밀성을 극대화하며 외과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왔다”며 “고려대학교의료원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누구도 쉽게 시도하지 않았던 영역에 도전하며 로봇 수술의 글로벌 표준을 재정의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이 전 세계 전문가들이 집단지성의 힘으로 더욱 안전하고 정밀한 수술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려대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의 발전과정의 소개로 시작한 이번 심포지엄은, 진료과별 세션을 통해 로봇 수술의 실제 임상 적용과 발전 방향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한승범 병원장은 “전공과 분야를 넘어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수술의 미래를 함께 고민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로봇 수술 분야의 발전에 책임 있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특별한 헌혈 캠페인  

순천향대 부천병원 수혈관리실이 최근 ‘헌혈의 집 상동센터’가 주최한 ‘헌혈 퍼즐 캠페인’에 참여해 감사증을 받았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의사 및 간호사를 비롯한 병원 교직원 20명과 의과대학생 12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의 반복 참여로 모인 헌혈 퍼즐은 총 54개로, 캠페인 목표인 ‘헌혈 퍼즐 50개’를 초과 달성했다.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수혈관리실 최수인 교수(진단검사의학과)는 “병원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 환자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의과대학생과 교직원이 직접 헌혈을 경험하면서 혈액 한 단위의 가치를 체감했다는 점이 이번 캠페인의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환자와 보호자, 일반 시민에게 헌혈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참여를 권유할 때도 보다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성모병원, ‘제1회 신경외과 개원의·봉직의 연수강좌’ 개최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난 23일 이 병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제1회 신경외과 개원의·봉직의 연수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지역사회 의료진과 함께 최신 신경외과 임상 지견을 공유하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진단 및 치료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윤완수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과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인지 기능 이상 질환의 감별 진단 ▲중환자 관리 및 뇌혈관수술 최신 업데이트 ▲통합 척추 치료의 진단·내시경·재수술 전략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윤완수 신경외과 과장은 “이번 연수강좌는 지역 의료진과 함께 최신 신경외과 치료 지견을 공유하고 진료 현장의 실질적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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