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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고려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한양대병원 등 소식 2025-12-2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2월 2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 의대, 제8회 국제 호의학술제 개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고려대 의대 제1의학관에서 ‘제8회 국제 호의학술제(8th KU International Medical Student Research Conference)’를 개최했다.

국제 호의학술제는 고려대 의대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제의대생 학술대회로 올해 8회를 맞아 그 규모와 내용이 한층 다양해졌다. 

이번 학술제에는 미국 예일대, 존스홉킨스대, 호주 모나쉬대, 이탈리아 볼로냐대, 일본 나고야대, 홍콩 중문대 등 10개 국가 18개 대학의 의대생과 교수 200여 명이 참석했다.

편성범 의대학장은 “8회째 개최되는 국제 호의학술제를 통해 학생들이 연구 성과를 함께 나누고, 글로벌 교류 속에서 학문적 역량을 키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학문과 연구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더 큰 도전을 이어가 의과학 분야의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병원, 5년 연속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5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 병원은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 등 상위 계획과 연계성을 고려해 사업의 적정성을 이룬 점, 원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진 점, 감염관리사업 범위 확대를 통해 정책 변화와 사회적 요구에 적절히 대응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성기 병원장은 “양질의 필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헌신해 준 임직원의 노력 덕분에,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경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선도하며, 경남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증진과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대병원, 항암조제로봇 2대 체제 완성

부산대병원(병원장 정성운) 약제부가 지난 22일 항암조제로봇 2호기 ‘보미봇’을 정식 가동했다.

지난해 5월 부산 최초로 항암조제로봇 ‘키미봇’을 도입한 데 이어 2대 체제를 완성해 부산 지역에서 유일하게 항암조제로봇 2대를 동시에 운영하는 의료기관이 됐다.

이번에 가동되는 ‘보미봇’은 지난 9월 완공된 C동 항암조제실에 설치를 마쳤으며, 12월 2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두 대의 로봇이 동시에 가동되면 조제 처리 용량이 확대되고 대기 시간이 단축돼 환자들은 보다 신속하게 항암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성진 약제부장은 “항암조제로봇 2대 체제 구축은 단순한 장비 확충을 넘어 암 환자 치료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자동화 시스템 도입과 전문 약료 서비스 강화를 통해 환자 중심의 안전한 약물 치료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양대병원 신장이식 1천례 달성 기념식 개최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이 지난 22일 본관 11층 병동에서 신장이식 1,000례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이형중 병원장, 최동호 이식센터장, 이창화 신장내과 교수, 최지윤 외과 교수를 비롯한 주요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한양대학교병원이 축적해 온 신장이식 진료 성과를 되돌아보고, 중증 신부전 환자의 생명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온 의료진의 노고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1,000번째 신장이식 수술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하는 기념사진 촬영과 축하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

이형중 병원장은 “신장이식 1,000례 달성은 의료진의 전문성과 헌신, 그리고 병원을 믿고 치료에 함께해 주신 환자와 가족의 신뢰가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중증 신부전 환자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동호 이식센터장은 “신장이식은 수술 자체뿐 아니라 수술 전후의 세심한 관리와 장기적인 추적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라며 “앞으로도 다학제 협력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이식 진료를 제공해 환자들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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