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2월 1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산병원, 중증 뇌혈관질환 치료 역량 대외적 입증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 신경외과가 2025년 한 해 동안 학술 연구, 지역 응급의료, 생명나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이어 주요 수상 성과를 거두었다.

우선 권민용 교수는 학술 연구와 지역사회 기여 두 분야에서 동시에 성과를 거뒀다.
권 교수는 지난 10월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경동맥 스텐트 거치술 후 발생하는 스텐트 내 재협착과 클로피도그렐에 대한 혈소판 반응성의 관계’ 연구로 ‘주정화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어 11월에는 대구광역시장 표창도 수상했다.
김재현 교수 역시 대한신경중환자학회 제16차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고,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생명나눔 유공자 표창도 함께 수상했다.
류영욱 동산병원장은 “동산병원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뇌혈관질환 환자들이 서울 대형병원을 찾지 않아도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앞으로도 중증 뇌혈관질환 치료의 최종 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백병원 로봇수술센터 10주년 심포지엄 개최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이 지난 12일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대욱 이사장과 이혁상 이사, 인제의대 정순호 학장, 백중앙의료원 이연재 부의료원장과 홍관희 전임 부의료원장을 비롯해 부산백병원 양재욱 원장,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원장 등 내외빈과 병원 구성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수술 도입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의과대학 학생들과 구성원들이 로봇수술기를 직접 조종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되어 눈길을 모았다.
양재욱 원장은 “10년의 여정 동안 로봇수술은 이제 더 이상 의료혁신이 아닌 현대 의료의 표준 술기로 자리 잡았다. 정교한 로봇 기술 뒤에는 의료진과 구성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부산백병원 로봇수술센터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첨단 의료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라매병원, ‘2025년 암 환자의 만성질환 관리 시민건강강좌’ 개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오는 12월 18일(목) 오후 4시부터 이 병원 4동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올해의 마지막 강의로 진행될 ‘암 생존자의 심혈관 질환 예방과 관리’는 순환기내과 임우현 교수가 강의할 예정이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보라매병원 유튜브 채널인 ‘서울대 보라매병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협 병원장은 “암 환자의 만성질환 관리 건강강좌를 통해 각 부문별 암 전문 교수님들의 최신 지견과 의학정보를 공유하여, 누구나 알기 쉽고 올바른 암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암 환자의 만성질환 관리 시민건강강좌’는 사전신청 없이 암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뇌졸중 극복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 서울성모병원서 연주로 보답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이지열 교수)이 뇌졸중을 극복하고 9년 전 연주회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던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 씨를 초청해 12월 16일 이 병원 로비에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훈 피아니스트는 뇌졸중으로 오른쪽 신체가 마비되는 큰 시련을 겪었으나, 재활 끝에 서울성모병원에서 왼손으로만 첫 공식 독주회를 개최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재활 과정을 도와준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병원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자리다.

이훈 피아니스트는 “병원에서 다시 연주회를 열게 되어 감회가 깊고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병원 의료진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재활운동이 힘들고 지칠 때도 있지만, 묵묵히 이어가다 보면 언젠가는 제가 다시 피아노를 칠 수 있었던 것처럼 건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투병중인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