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센터장 최홍석)가 지난 3일 서울에서 질병청·중앙손상관리센터와 함께 ‘수도권역 손상예방관리 포럼’을 개최해 내년 시행 예정인 손상예방법에 따른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중앙-권역-지자체 간 손상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손상예방법 시행 앞두고 협력 거버넌스 마련
이번 포럼은 ‘손상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손상예방법)’과 제1차 손상관리종합계획(2026~2030) 시행을 앞두고 마련됐다.
수도권역(서울·인천·경기·강원)의 손상예방관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중앙-권역 질병대응센터-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손상관리 거버넌스를 구체화하는 것이 목표다.
▲손상관리 거버넌스 구체화 목표
손상예방법과 종합계획에 따라 각 시·도는 지역 손상현황을 반영한 시행계획 수립과 관련 조례 제정 등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았다.
그러나 손상 관련 지표와 사업이 부처·기관별로 분산돼 있고 손상의 범위도 넓어 우선순위 설정과 역할 분담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지역 맞춤형 손상예방 전략 공동 모색
수도권질병대응센터는 현장의 고민을 반영해 이번 포럼에서 수도권역 손상 발생현황과 지역 특성을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손상예방 및 대응 전략을 함께 모색한다.
질병청, 권역 질병대응센터, 시·도 및 시·군·구가 한자리에 모여 손상관리 거버넌스 방향을 논의함으로써 정례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데이터 공유, 사업 성과 모니터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포럼에는 서울·인천·경기·강원 시·도 및 시·군·구의 보건·안전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응급의학, 지역보건사업 등 손상 관련 전문가와 교육청, 소방청 등 관계기관 담당자가 참석한다.
◆수도권형 손상예방모델 발굴·확산 기대
수도권질병대응센터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1차 손상관리종합계획의 목표와 추진과제가 현장 담당자에게 구체적으로 전달돼 시·도 시행계획과 관련 조례에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질병청-권역 질병대응센터-지자체로 이어지는 손상관리 거버넌스의 출발점이 마련될 전망이다.
수도권 각 지역의 손상 특성과 위험요인을 반영한 수도권형 손상예방모델을 발굴·평가·확산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정례적인 포럼 및 협의체 운영 등으로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홍석 수도권질병대응센터장은 “이번 포럼이 법과 종합계획에서 제시된 손상예방관리 체계가 실제 지역 현장에서 구현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질병청, 중앙손상관리센터, 지자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수도권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손상예방관리 기반을 차근차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