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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의료원, 국립암센터, 서울아산, 한림대성심병원 등 소식 2025-04-0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4월 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 – ㈜비엑스플랜트, 업무협약 체결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단장 김학준)과 ㈜비엑스플랜트(대표이사 조민근, 김희선)가 지난 3월 31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고려대 김학준 의료원산학협력단장 겸 의학연구처장과 비엑스플랜트 조민근, 김희선 공동 대표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기술 발굴 및 R&D 기획 ▲수요기업 발굴을 통한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 ▲ 유망 기술의 창업 컨설팅 ▲스타트업 성장지원 컨설팅 등 전주기 기술사업화를 위한 전방위적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학준 단장은 “우수 기술 발굴부터 창업, 스케일업까지 원스톱으로 매끄럽게 추진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전 주기 노하우를 갖고 있는 비엑스플랜트와 손을 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의료원이 보유한 혁신 기술들이 더욱 신속하게 상용화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폐암센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가 지난 3월 31일부터 폐암센터 7A, 7B병동(각 43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새롭게 개소했다. 


이로써 국립암센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은 기존 328개에서 86개 증가한 총 414개로 확대됐다. 이는 전체 536개 병상의 약 77%에 해당하는 규모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의 도움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이 입원환자의 간호와 일상 돌봄을 전담하는 병동이다. 이번 폐암센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개소를 통해 폐암 환자들은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간호를 24시간 지속해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상시 관리가 필요한 폐암 환자들도 돌봄 공백없이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은 “폐암센터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를 통해 폐암 환자분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간호를 24시간 제공받으며,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 중심의 의료 문화 정착과 국민의 간병 부담 경감을 위해 국립암센터가 앞장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아산병원, 국내 최초 AI 음성인식 시스템 구축

그동안 의료계에서 음성 AI 기술은 의료진의 음성 데이터가 입력되면 AI가 이를 텍스트로 변환해 의무기록으로 저장하는 ‘보이스 EMR’ 방식으로 사용돼 왔다. 


이런 가운데 일분일초가 급박한 응급 상황에서도 치료 과정에서 나온 의료진의 대화 내용을 빠짐없이 의무기록으로 자동 저장해 환자 안전을 지키고 의료 질을 높이는 기술이 개발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응급실, 병동, 진료실 등 모든 의료 환경에서 의료진과 환자 간 대화를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요약해 의무기록 작성까지 자동으로 시행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진료 음성인식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


이번 진료 음성인식 시스템은 외래, 검사뿐 아니라 각종 응급상황에서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때문에 진료 기록의 정확도를 높이고, 정밀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종양내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16개 진료과를 비롯해 응급실, 정형외과 병동 등에서 진료 음성인식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모니터링을 거쳐 사용 범위를 점차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영학 서울아산병원 디지털정보혁신본부장은 “AI 기반의 진료 음성인식 시스템을 통해 진료 과정에서 휘발되는 수많은 음성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기록, 저장할 수 있다. 의료진뿐만 아니라 환자의 목소리까지 반영된 정확한 증상 정보가 의료 질을 높이고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바탕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진료 현장과 긴밀히 협업하며 AI 등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을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림대성심병원, 카카오톡 기반 진료예약 서비스 ‘케어챗’ 도입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이 지난 4월 1일부터 카카오톡 기반 진료예약 서비스인 ‘케어챗(Karechat)’을 도입했다.


‘케어챗’은 기존 병원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를 통해 진행하던 진료예약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챗봇 서비스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손쉽게 ▲진료예약 ▲대리예약 ▲예약 변경 및 취소 ▲예약내역 확인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한림대성심병원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환자는 원하는 진료과와 의료진을 선택해 원하는 시간에 진료를 예약할 수 있다.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이 발생해도 카카오톡을 통해 예약을 간편하게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어 편리하다. 


김형수 병원장은 “디지털 기술 기반의 환자 중심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쉽고 편리하게 병원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헬스케어 환경 조성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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