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3월 2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건국대병원-美 미탈 박사, 최신 심방세동 치료기술 ‘펄스장 절제술’ 진행
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권창희 교수가 지난 21일 부정맥 치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Dr. Suneet Mittal와 이 병원에서 개최된 ‘Advanced Pulsed Field Ablation Workshop’에서 최신 심방세동 치료법인 ‘펄스장 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 PFA)’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건국대병원에서 진행된 첫 번째 시술은 약 1시간 만에 마무리됐으며, 환자는 다음 날 퇴원할 정도로 빠른 회복을 보였다.
이번에 사용된 장비는 메드트로닉(Medtronic)의 ‘PulseSelect™ PFA 시스템’으로, 전기 펄스를 이용해 심장 내 특정 조직만을 정밀하게 절제하는 기술이다.
고주파나 냉각 방식과 달리 열을 사용하지 않아 식도, 횡격막, 폐정맥 주변 조직 등 민감 부위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심방세동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기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현재 이 시술은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 포함돼 있지 않아 비급여 진료로 진행돼야 하는 제한이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강연을 맡은 미탈 박사는 25년 이상 부정맥 분야에서 활약해온 전문가로, 현재 미국 밸리 헬스 시스템(Valley Health System)에서 심혈관 서비스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이미 150건 이상의 PulseSelect 시술을 집도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글로벌 PFA 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권창희 교수는 “펄스장 절제술은 심방세동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빠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의료기술을 국내에 빠르게 도입해 환자 중심의 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펄스장 절제술은 기존의 고주파(RF) 절제술이나 냉각풍선도자절제술(Cryoballoon ablation)에 비해 시술 시간은 짧고, 주변 조직 손상의 위험이 적어 합병증 발생률이 낮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 종합검진 업무협약 체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송현)이 27일 이 병원 화상 회의실에서 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윤여권)와 종합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 임직원과 가족들이 최상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송 병원장은 “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는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료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겠다”고 답했다.
◆전북대병원 2025년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진행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복도에서 2025년 결핵예방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내방객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결핵과 잠복결핵의 진단 및 치료, 기침예절 실천 등 다양한 내용의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결핵관련 홍보물을 배부해 결핵을 예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됐다.
이 병원 감염관리실은 “결핵은 결핵균으로 인한 호흡기감염 질환이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기침예절을 잘 지키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는 결핵검진을 받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